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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무용단 고국 초청으로 ‘다시 부르는 아리랑’ 망향의 무() 공연 준비에 한창

1995년에 창단된 아리랑무용단(단장: 김혜숙)은 여름과 겨울방학이면 고진성, 이지연 선생의 지도로 고전 무용을 배우고 있다.

1년에 2차례 16년째 꾸준히 한국에서 열 일 제치고 독일로 와서 어르신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들이나 벌써 70세를 넘겼거나 가까워지는 학생들, 힘든 간호사 일에서 정년퇴직을 하여 연세들이 있어서 온몸을 움직이는 춤이 지칠 만도 한데 그들은 멈춤을 모른다.

기자회견이 있던 25()도 새로운 춤동작을 따라 배우고 외우느라 눈인사만 하고선 쉬지 않고 연습에 열중이다.

기자회견장(도르트문트 연습장)에는 두 지도교사 외에 한국에서 이번 초청공연을 준비하고 돕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의회 이경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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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방문이 처음인 이경철 위원장은 아리랑무용단에 대해 ‘15-6년 전 한국정부에서는 문화인들을 외국에 파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게 했는데 동포들이 많은 다른 나라에서는 3~4년 후 다 그만두었는데 오직 독일 아리랑무용단만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그래서 더 감동이다’라고 하였다. 그는 또 현장에 와서 직접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음을 고백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하고 아침먹고 연습, 점심먹고 쉬는 시간에도 연습, 오후에 또 연습, 잠자기 전 에도 연습을 하는 누님들을 보면서 그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다들 간호사 출신들이라 걱정할 게 없다고 한다며 강인한 정신력을 높이 샀다.

고진성, 이지연 지도교사는 배우려고 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아무리 피곤해도 쉴 수가 없다며 2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서 시간을 쪼개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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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들에 이어 2세와 3세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고진성 선생은 4년 전부터 쾰른을 중심으로 2세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학과 직장생활을 하는 그들을 위해서 주로 주말을 이용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4일간 그들을 지도했으며 춤뿐만이 아닌 한국의 문화를 알게 해주고 있으며 벌써 여름방학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우리의 전통문화가 끊기지 않기 위한 노력도 느낄 수 있었는데 고인이 된 서정숙 단장과 강의 마지막 이틀은 단원들의 손자 손녀를 데려와, 두들기며 노는 놀이를 통한 강의를 준비하자고 의견을 나눴었다며 아직도 그런 바람이 있다고 하였다.

이번 아리랑무용단 한국초청 공연은 파독간호사 119명과 그들의 2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고, 329일 남산국악당 공연과 3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는 정부 관계부처에서 많은 이들이 공연을 볼 것이며 좌석이 거의 매진 상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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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고진성, 이지연 선생 부부를 존경한다는 이경철 위원장은 이번 누님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일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 잘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 밑바닥에는 누님들의 피와 땀이 함께 했음을 안다며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행사를 도우면서 그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다고 말하는 그는 다들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선생과 학생들을 위해 직접 독일 슈퍼마켓에 가서 시장을 보고 점심을 준비한단다.

이경철 위원장 역시 춤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이수자,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답교놀이 이수자, 노원놀이마당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미있는 동네 만들기에도 열심이다.

어쩌면 파독간호사 1세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뜻깊은 행사에 많은 국민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공연일자: 2018329() 오후 7: 30,

                 3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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