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폭설로 인한 경제손실 얼마나 되나 ?

지난 주 프랑스 중북부를 강타한 폭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폭설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경제비용을 측정하는 것은 이르지만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만은 확실하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europe1에 따르면 농업, 에너지, 상업 등 전반적 경제가 폭설과 추위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대중 교통의 혼란을 비롯해 도로가 마비되면서 프랑스의 상당 지역이 정체현상을 보였고 시민들은 출퇴근 등 이동의 어려움을 겪었다. 
aewrfaw.jpg
특히 운송업 종사자들이 타격을 받았다. 프랑스 도로교통협회FNTR의 추정에 다르면 지난 주 목요일 하루 동안 피해액은 약 6천만 유로이며 주중에 이어진 혼란으로 인한 총 손해는 약 2억 유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협회는 폭설 이후 당국이 주말 운행허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미 화요일에 폐쇄된 도로는 주말에도 운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운송의 난항으로 인한 도미노현상도 만만하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요식업계다. 도로가 막혀 물류 이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당영업에도 지장을 미쳤다. 프랑스 호텔외식업협회Umih는 배달 서비스가 지연, 취소되면서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식당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으로 이용객도 급격히 줄어들어 일부 식당은 매상이 50%까지 떨어졌으며 평균 20-30% 감소를 보였다. 협회는 폭설의 피해를 입었던 2013년을 기준으로 이번 일일 손실이 2천만 유로로 추정했다.  

생산현장의 사정도 여의치 않다. 자동차 회사 푸조 시트로엥과 르노는 지난 수요일 하루동안 공장가동을 멈춰야 했었다. 기후 위기관리전문가 쟝 루이 베르트랑 재무교수에 따르면 2월 7일 하루 동안 수도권 손실액은 4억-6억 유로로 추정된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상황의 손실축소를 위해 기상위험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겨울의 눈이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기후 변화와 관련이 깊은 산업분야는 오래 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타격을 입은 건설업의 경우 폭설 및 폭염, 강풍 등 악천후에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 두었다. 만약 건설현장이 기후문제로 중단될 경우 노동자는 임금의 75%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제설작업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의 비용지출도 상당하다. 내무부에 따르면 제설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수십 억 유로에 달한다. 제라르 콜롬브 장관은 제설을 위해 캐나다와 같은 막대한 투자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3,5년에 1번 사용하는 장비에 투자를 하는 것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다.
  
 
<사진출처: 유럽1>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5 프랑스, 코로나 감염자 확대로 긴급 조치 발표해 file 편집부 2020.09.16 972
694 프랑스, 코로나 여파로 지속되는 공급망 혼란 file 편집부 2022.03.08 23
693 프랑스, 코로나 전염병으로 사회적 불평등 심화 file eknews10 2020.04.20 2058
692 프랑스, 코로나19 감염 위증상자 입원 여전히 증가세 file 편집부 2022.04.04 37
691 프랑스, 코로나19 급속 확산 속 강력한 시민 이동 제한 시행(1면) file eknews10 2020.03.17 1653
690 프랑스, 코로나19 이후, 노동시간 연장 제안에 노동계 반발 file eknews10 2020.05.19 1011
689 프랑스, 코비드-19 더욱 완화하고 실내 마스크 벗어 file 편집부 2022.03.08 41
688 프랑스, 크리스마스 선물 재 판매 성황 file eknews10 2019.12.28 1281
687 프랑스, 탄소세 도입 EU결정따라 무기한 연기 유로저널 2010.03.30 1220
686 프랑스, 탄소세 도입 EU결정따라 무기한 연기 유로저널 2010.03.30 1257
685 프랑스, 탈핵정책 박차 가한다 file eknews10 2017.07.18 1198
684 프랑스, 터키와의 연관된 급진 이슬람 표적 삼아 file 편집부 2020.10.28 815
683 프랑스, 테러 위협 여전히 받고 있어 file eknews 2016.02.16 1542
682 프랑스, 테러와의 전쟁선포 file eknews10 2015.01.12 1815
681 프랑스, 퇴직자 늘고 삶의 질도 개선 file eknews02 2018.05.22 1493
680 프랑스, 퇴직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나라 file eknews09 2013.09.02 2250
679 프랑스, 파견근로직 실업률 급증 file eknews10 2020.03.24 1598
678 프랑스, 파견노동자 엄격 관리 예고 file eknews10 2017.06.13 2009
677 프랑스, 파리 공항 민영화안 국회 통과, 야당 반발 거세 file eknews10 2019.03.19 1443
676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후 경계 강화 file eknews 2015.11.17 1251
Board Pagination ‹ Prev 1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