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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설로 인한 경제손실 얼마나 되나 ?

지난 주 프랑스 중북부를 강타한 폭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폭설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경제비용을 측정하는 것은 이르지만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만은 확실하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europe1에 따르면 농업, 에너지, 상업 등 전반적 경제가 폭설과 추위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대중 교통의 혼란을 비롯해 도로가 마비되면서 프랑스의 상당 지역이 정체현상을 보였고 시민들은 출퇴근 등 이동의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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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송업 종사자들이 타격을 받았다. 프랑스 도로교통협회FNTR의 추정에 다르면 지난 주 목요일 하루 동안 피해액은 약 6천만 유로이며 주중에 이어진 혼란으로 인한 총 손해는 약 2억 유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협회는 폭설 이후 당국이 주말 운행허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미 화요일에 폐쇄된 도로는 주말에도 운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운송의 난항으로 인한 도미노현상도 만만하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요식업계다. 도로가 막혀 물류 이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당영업에도 지장을 미쳤다. 프랑스 호텔외식업협회Umih는 배달 서비스가 지연, 취소되면서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식당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으로 이용객도 급격히 줄어들어 일부 식당은 매상이 50%까지 떨어졌으며 평균 20-30% 감소를 보였다. 협회는 폭설의 피해를 입었던 2013년을 기준으로 이번 일일 손실이 2천만 유로로 추정했다.  

생산현장의 사정도 여의치 않다. 자동차 회사 푸조 시트로엥과 르노는 지난 수요일 하루동안 공장가동을 멈춰야 했었다. 기후 위기관리전문가 쟝 루이 베르트랑 재무교수에 따르면 2월 7일 하루 동안 수도권 손실액은 4억-6억 유로로 추정된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상황의 손실축소를 위해 기상위험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겨울의 눈이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기후 변화와 관련이 깊은 산업분야는 오래 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타격을 입은 건설업의 경우 폭설 및 폭염, 강풍 등 악천후에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 두었다. 만약 건설현장이 기후문제로 중단될 경우 노동자는 임금의 75%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제설작업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의 비용지출도 상당하다. 내무부에 따르면 제설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수십 억 유로에 달한다. 제라르 콜롬브 장관은 제설을 위해 캐나다와 같은 막대한 투자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3,5년에 1번 사용하는 장비에 투자를 하는 것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다.
  
 
<사진출처: 유럽1>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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