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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서관과 국제컨벤션센터 거립

by eknews02 posted Feb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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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서관과 국제컨벤션센터 거립



도민과 소통하는 '충남도서관' 만들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결정이 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서가 정리와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들어설 '충남 국제컨벤션센터'의 규모, 공간구성, 운영방식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이 도출됐다. 


충남도서관 자원봉사자는 주민 참여를 통한 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소통, 도민 스스로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집·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과 오후, 야간 등으로 나눠 일반·어린이·향토 자료실 정리, 도서 대출·반납 지원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또 갤러리와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 도서관 내 시설 안내 활동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고, 도서 대출 기간 연장, 대출 가능 도서 수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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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관 도 문화정책과장은 "충남도서관은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문화 가치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민 스스로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밑그림 나와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충남 국제컨벤션센터는 건축비 1684억을 투입,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4만 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7만 250㎡ 규모로 건립된다. 


공간 내부에는 전시장과 중소기업홍보관을 비롯해 대회의장 1개, 중회장 6개, 소회의장 34개를 갖출 예정이며, 벤처 및 교육시설과 전문식당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개발방향으로는 천안아산 지역의 풍부한 산업배후를 기반으로 한 'B2B 전문 산업지원형 국제컨벤션센터'를 기본 콘셉트로 하되 입지, 시설, 운영 등 3가지 분야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 가운데 입지적 차별화 요소로 KTX, SRT 역세권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인 점을 고려,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동선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설 차별화 요소로는 국제회의 유치를 고려한 2만㎡ 전시장과 함께 천안아산역 근접으로 인한 기업회의 및 미팅 수요 특성을 고려, 회의시설을 확대 배치한다. 


여기에 주변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설전시관 및 창업지원 공간을 마련해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도 제시됐다. 


운영차별화 요소로는 주변 대기업 삼성, 현대 등과 연계한 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 국제 전시를 유치하고, 충남 특화 산업연계 컨퍼런스 회의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주변 상권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센터 내 부대공간을 배치하고, 쇼핑 및 관광코스 개발에도 연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KTX역을 활용한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시된 이슈과제"라고 전제한 뒤 "현재 문재인 정부 지역대선 공약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과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국제컨벤션센터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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