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의제, 회의적 여론 상승
취임 후 지난 9개월 동안 전면적 개혁의 가속도를 내고 있는 마크롱 정부에 대해 프랑스 여론이 엇갈리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RTL과 경제지 La Tribune의 의뢰로 여론전문기관 BVA와 Orange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2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43%로 떨어졌다. 최근 정부의 SNCF에 대한 개혁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과 민영화 확대방안이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sadfv.jpg

또 다른 여론 조사도 거의 동일하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여론전문기관 Viavoice에 의뢰한 조사에서의 대통령 지지도는 41%다.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사회부담금 증가와 세제조치가 중산층과 서민층의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정부는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여론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정부의 경제조치가 오히려 전체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공무원의 사회보장세CSG 1,7% 증대 결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회분담금은 내렸지만 민간부문 봉급자만이 혜택을 받게 되어있다. 세대간 연대라는 이름하의 퇴직자 연금 개편, 공무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고 민간기업에 더 유리한 조치들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연령대 분석을 보면 연령이 높을 수록 정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다. 50대 이상의 경우 마크롱 대통령에 호의적 의견은 32%에 지나지 않는 반면 젊은층은 49%다. 이는 사회통합의 바탕 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기성세대들이 젊은 층보다 마크롱 대통령의 행보에 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매력 강화라는 정부의제가 실현되고 있지 못한 점은 경제부 내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최저임금은 소폭 상승한 반면 담배값, 보험료, 연료비 등이 대폭 오르면서 실생활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경제부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CSG의 인상이 즉각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오는 가을부터 거주세의 점진적 폐지로 구매력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공화당 질 르 쟝드르 의원을 밝혔다. 

전반적으로 보면 정부의 개혁에 대해 여론은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은 상태다. 최근 몇 주간 내놓은 정부의 많은 개혁안 중 국방 의무제, 고교졸업시스템 개편에 대해서는 호의적 의견이 높다. 망명 및 이민법 중 불법입국자에 대한 처벌안은 인정하지만 지역별 망명 신청자 분할 원칙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리베라시옹>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0 마크 롱, 마르세유 봉기 등 프랑스 도시에서 큰 반발에 직면 file 편집부 2020.09.30 1404
5609 마크롱 경제개혁, 외국 투자자 유치 최적화 일로 file 편집부 2017.12.13 990
5608 마크롱 경제부 장관,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정치인에 등극 eknews 2015.10.09 2026
5607 마크롱 노동법 개혁안, 프랑스 국민 설득 부족 file eknews03 2017.09.19 1353
5606 마크롱 대통령 신년연설, 국민적 공감 이끌어 내지 못해(1면) file eknews10 2019.01.01 3128
5605 마크롱 대통령 지지도, 엇갈리는 프랑스 여론 file 편집부 2018.05.09 2112
5604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다시 최저 기록(1면) file eknews10 2018.10.30 788
5603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또 감소 file eknews02 2018.09.25 703
5602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 경제 비관론 상승(1면) file eknews10 2018.12.18 1081
5601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 지지층 분열 가시화 file 편집부 2018.04.11 1332
5600 마크롱 대통령 집권 4개월만에 상원 선거 패배 편집부 2017.09.27 1030
5599 마크롱 대통령 취임 2주년 여론, 부정평가 높아(1면) file eknews10 2019.05.14 1164
5598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어’ 국제 위상 높이기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18.03.28 1319
5597 마크롱 대통령, 군복무 의무제 전환 고려 file 편집부 2018.02.14 1583
5596 마크롱 대통령, 낮은 지지율 답보 상태 file eknews10 2019.03.26 1083
5595 마크롱 대통령,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IRA 해결 편집부 2022.12.07 88
5594 마크롱 대통령, 신년 연설 가짜 뉴스 겨냥 file 편집부 2018.01.10 1329
5593 마크롱 대통령, 엘리제궁 시스템 개편 예고 편집부 2018.08.07 945
5592 마크롱 대통령, 연금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편집부 2023.04.25 22
5591 마크롱 대통령, 이민자 쿼터제 제안 file eknews10 2019.01.15 1003
Board Pagination ‹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