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소신이냐 책략이냐’ 문 대통령 개헌안 카드 꺼내든 진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헌법 개헌안을 마련, 3월 21일까지는 발의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없는 만큼 공고 및 이송절차 등을 감안하면 3월 21일이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개헌은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를 연일 비난하면서 이런 시도 자체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며 공세를 펴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지난해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개헌을 지방선거 때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 국회가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정부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도 공언해왔다. 

문 대통령은 1987년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개헌은 바로 국민의 달라진 눈높이를 정치가 이제 따라가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개헌안도 허황되고 너무 고차원적인 것이 아닌 국민이 이해할 수 있고,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투표를 하겠다는 공약을 뒤집고 국회가 합의해 연말까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개헌 드라이브에 대해 문 대통령이 겉으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포장을 씌우지만 결국에는 지방선거 전략의 하나로 개헌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 보수야당을 몰아붙여 반개헌, 반민주 세력으로 낙인찍는 동시에 지방선거 관심을 분산시켜 야당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속셈이라는 것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개헌 바람이 불면서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가 동시에 이뤄지면 진보여당의 지지세력인 젊은이들이 지방선거 때 투표장으로 몰려들고, 이렇게 되면 수도권 등 도시지역에서 보수야당에 크게 불리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문 대통령을 잘 아는 여권의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개헌 드라이브에 정치공학적 계산은 절대 없고, 개헌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이를 실행하는 것인 동시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개헌안은 4년 연임제다. 이는 기존에 언론에 자주 언급됐던 중임제와 다르다. 연임제와 중임제는 연속성에 큰 차이가 있다. 중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4년 임기를 마친 뒤 치른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다음 대선에 후보로 나서 대통령에 도전할 수 있다. 즉 연이어 당선될 필요가 없는 제도다.

또한, 5년 단임제의 폐해, 중앙정부로의 과도한 권력 집중 등 우리 정치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헌을 해야 한다는 대통령 스스로가 가졌던 소신의 발로일 뿐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대형 호재가 터진 문 대통령은 지금쯤 개헌 논의를 슬그머니 거둬버리고 국회로 공을 떠넘겨버려도 된다. 대통령 자신이 이뤄낸 정상회담이 최대의 자랑거리인데, 이것만 갖고 지방선거 때까지 달려가면 되기 때문에 정치공학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반면 연임제는 연이어 당선돼야 한다. 차기든 차차기든 상관없이 낙선하더라도 횟수에 상관없이 거듭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중임제와 다르다. 중임제를 도입하면 제왕적 대통령제의 연장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지방선거 때 개헌투표를 함께하자는 것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등 지난 대선 때 주요 후보들의 공통 공약이기 해 야권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헌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면서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정치 혁신’과도 관련이 큰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청와대 재직 및 국회의원 시절 때 직접 문 대통령이 직접 보고 느낀 우리 정치판은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어서 대한민국 정치 구도를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개헌안 발의는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 또는 대통령이 할 수 있고, 국회 의결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다. 
현재 국회의원 재적은 293명으로 현 국회 상황으로 봤을 때 문 대통령이 내놓는 정부 개헌안의 국회 의결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물론, 그동안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혀온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다른 야당들도 문 대통령이 직접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 개헌안 발의가 국회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 뻔해 대통령 발의는 여야 합의안이 나올 수밖에 없어 일단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4월 말까지는 개헌안을 내놔야 하는데 지금 국회상황을 봤을 때 이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9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6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0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6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6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6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0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0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4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94
33124 여성 ‘생리전증후군’, 피임약 복용으로 개선 가능 file 2009.01.21 1714
33123 여성 ‘생리전증후군’, 피임약 복용으로 개선 가능 file 2009.01.21 1897
33122 연예 ‘섀도우 댄서’ 원작자 톰 브래디, 아일랜드 특파원 경험으로 쓴 원작 영화화 file 2013.07.01 3971
33121 연예 ‘섀도우 댄서’, 아일랜드 특파원 경험으로 쓴 원작 영화화 file 2013.03.26 3493
33120 내고장 ‘서민들이 행복한 경상남도’ 새해에 더욱 강화 2016.01.19 1769
33119 경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1만개 이상 육성 file 2023.04.25 42
33118 내고장 ‘서울교육’ 전면무상급식 실시 이후 교육시설·환경 예산 대폭 축소 2012.07.04 2634
33117 정치 ‘선거의 여왕’박근혜,'10·26 재보선 출격 득과 실' file 2011.10.21 3624
33116 연예 ‘선덕여왕’ 비밀병기 출연 시청률 급증 예상 2009.09.16 1443
33115 연예 ‘선덕여왕’ 비밀병기 출연 시청률 급증 예상 2009.09.16 1806
33114 정치 ‘설설 끓는’ 조국 총선 등판설에 국민들도 '혼란' file 2023.06.27 431
33113 연예 ‘섬총사2’ 이연희, 만능 일꾼에서 이번엔 노래까지! file 2018.08.20 1183
33112 연예 ‘섬총사2’ 종영, 이연희가 ‘섬블리’라 행복했던 시간! file 2018.09.17 900
33111 연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드라마 속 헤어 변천사 화제 file 2019.09.04 1114
33110 연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확신의 세자상’까지 첫 사극 도전 !! file 2024.05.11 528
33109 내고장 ‘세종시 시대’ 개막, 총리실 이전 시작 file 2012.09.20 3099
33108 문화 ‘세종학당’ 15개소 신규 지정, 한국어 세계화 박차 2012.02.01 2468
33107 연예 ‘셀러브리티’ 박규영, 글로벌 팬들 ‘아리 앓이’ 시작으로 인생 캐릭터 만났다 file 2023.07.12 81
33106 연예 ‘소녀시대’ 삼촌부대 이끌고, 이승철 누나 부대 몰려 2009.09.08 1690
33105 연예 ‘소녀시대’ 삼촌부대 이끌고, 이승철 누나 부대 몰려 2009.09.08 1669
Board Pagination ‹ Prev 1 ...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636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