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암 사망율 감소

by eknews21 posted Mar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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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망율 감소


유럽에서 환자가 암을 이겨내는 경우가 점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내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는 독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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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9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의학전문지 "Annals of Oncology" 실린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지난 몇년간 유럽내 암환자가 사망에 이르게될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결과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모든 암종류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며, 요사이 여성들은 특히 췌장암과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잦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밀라노 대학의 연구팀은 지난 2011 이래 꾸준히 사망율을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근반으로 유럽중 인구가 많은 회원국인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고 스페인의 해년의 암사망율을 예측한다. 해마다 특정 종류에 집중하는 연구팀의 올해 종류는 장암이다.


연구팀의 2018년도 예측에 따르면, 유럽에서 거의 140만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과거 2012 130만명과 비교해 조금 많은 수치이다. 이렇게 수치가 증가한 데에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평균 연령이 올라갔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되었으며, 이를 고려해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2012년에서 2018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남성에서 10%, 그리고 여성에서 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를 고려한 장암 사망율 또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2 이래 장암 사망율은 남성에서 6.7%, 그리고 여성에서 7.5%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해년마다 장암으로 사망하는 남성은 10만명중 16, 그리고 여성은 10만명중 9명으로 추측된다. 


 유럽연합에서 남성들의 장암 사망자는 1993 이래 감소했고, 여성들의 경우에는 1970 이래 계속 감소하고 있다 설명한 연구팀 학자들은 무엇보다 담배와 , 그리고 비만을 일으키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 장암 위험을 높이는 만큼, 유럽인들의 생활 스타일의 긍정적인 변화와 더불어 이전보다 좋아진 조기발견 기술과 치료기술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유럽연합의 여섯 국가들중 장암부분에서 독일이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인 가운데, 장암 사망율이 남성에서는 10만명중 12.4, 그리고 여성은 10만명중 7.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8 유럽연합 내에서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대부분은 폐암 때문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10명의 남성중 32명이, 그리고 10만명의 여성중 15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섯명중 한명의 암사망자는 폐암을 앓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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