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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가, 정부 대학개혁안 항의 시위 잇달아

마크롱 정부의 대학 개혁안에 대학생들의 반대 집회가 장기화 되고 있다. 파리의 대학을 비롯해 지방 주요 대학들의 동참이 늘어나는 가운데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정부는 대학 진학생들을 점수와 이력서 등을 통한 ‘선발제도’와 고등학교 등급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된 프랑스 교육 시스템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프랑스 주간지 쥬르날 뒤 디망쉬에 따르면 선별적 입학허가를 기조로 한 대학개편안 반대 집회와 학교 폐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회 해산을 위해 대학내로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또 하나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프랑스 TV채널 TF1과의 인터뷰를 가진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 사안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발언을 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마크롱 대통령은 학교 폐쇄는 ‘학생들의 본분’이 아니라면서 ‘선동 전문가’의 일이라고 밝혔다. 

CARTE.-Face-a-Macron-la-contestation-dans-les-universites-se-prolonge.jpg

지난 금요일 프랑스 고등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툴루즈의 쟝 조레스, 몽펠리에의 폴 발레리, 렌느2 및 파리 8대학 등 4개 대학이 완전히 폐쇄되었고 12개의 대학은 부분적으로 점유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고등 교육부 장관 프레데리끄 비달은 프랑스 라디오 채널 프랑스 뀔뛰르에 출연해 각 대학 총장들이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학교 폐쇄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를 이어 지난 주 금요일 아침 리용2 대학 총장은 전날부터 점유된 한 캠퍼스 건물의 학생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권력을 요청했다. 대학측은 곧 이러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관으로서 의무를 이행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공권력에 의한 학생 진압이 시도된 후 대학측은 다음 날까지 학교를 폐쇄시켰다. 또한 낭떼르 10대학도 지난 주 초 공권력 개입으로 비슷한 상황을 맞았으며 이후 대학 건물은 다시 점유되었다. 똘비악 파리 1대학이 학생들에 의한 점거는 3주 째로 총장은 대학 점거 과정에서 심각한 폭력이 발생했다며 공권력 요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TF1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에게 공부로 돌아오라고 밝혔다. 기말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얻고 싶다면 당장 시험준비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등교육부 장관 또한 학교 점거자들을 학생으로 보지 않으며 이들은 ‘소수의 극단주의자’라고 규정지었다. 

낭떼르대학의 한 점거학생은 자신들이 경찰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정책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의 강경입장에 대해 비판했다. 정부기 대학생들의 요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강변하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는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 

<사진출처: 쥬르날 뒤 뒤망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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