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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들어선 tvN ‘나의 아저씨’, 삼형제의 '변화의 소용돌이'

‘나의 아저씨’ 삼형제 이선균, 박호산, 송새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절반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중반에 접어든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한배에서 태어났지만 얼굴, 성격, 살아가는 방법 모두 제각각인 아저씨 삼형제 동훈(이선균), 상훈(박호산), 기훈(송새벽)은 지난 8화를 거치는 동안 변화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기업 부장으로 삼형제 중 가장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고, 기꺼이 가족의 울타리를 자처하며 살아온 동훈. 자신의 삶을 “복개천 위에 지어져 재개발도 못 하고, 그냥 이대로 있다가 수명 다하면 없어지는 터를 잘못 잡은 낡은 건물” 같은 인생이라고 말하던 그의 삶은 중년의 어느 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서게 됐다.
끝 자만 다른 비슷한 이름 때문에 엮여버린 뇌물수수사건, 아내의 외도라는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성실한 무기징역수” 같던 자신의 내면을 꿰뚫어 본 지안(이지은)과의 만남 등.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동훈에게 갑작스레 휘몰아친 일련의 사건들이 변화를 일으킨 것.
스물한 살의 어린 나이에도 중년의 자신과 닮아있다고 느껴질 만큼 경직된 어른아이 지안에게 기꺼이 좋은 어른이 되어주기로 한 동훈은 삼안 E&C의 상무 후보로 올라서고, 지안을 괴롭히는 광일(장기용)을 찾아가 격돌할 것이 암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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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중년 캥거루 상훈과 기훈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22년이나 재직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하고, 퇴직금도 다 말아먹고, 아내와는 별거 상태인 상훈과 500만 원의 연봉만으로 20년째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던 기훈이 ‘형제 청소방’의 간판을 달고 새 일을 시작한 것.
중년의 나이에도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아들들을 챙기느라 마음 편할 날이 없는 노모 요순(고두심)에 대한 죄책감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을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뜨거운 응원을 보내게 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에서 생일을 맞이한 요순에게 ‘생활비와 용돈’을 내미는 형제의 모습은 웃프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제 딸의 축의금 봉투를 빼돌릴 만큼 철이 없기도, 절박하기도 했던 상훈은 아내 애련(정영주)에게도 “월 정산했어”라면서 슬쩍 봉투를 내밀었다. “오자마자 줬어야지. 그럼 내가 구박을 덜했지”라는 애련의 핀잔에, “다달이 줄게”라고 응한 상훈. 오랜 시간을 부부로 지내온 두 사람만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정이 느껴졌고, 관계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
과거 악연이 있는 기훈과 여배우 유라(권나라)는 건물 청소부와 세입자로 재회했다. 가장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지만, 상대의 망가진 모습을 서로 보듬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하고 있다. 오랜 꿈을 포기한 기훈에게 “망가진 감독님이 불행해보이지 않아서 좋았다”라는 유라와, 구겨진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좌절하는 유라에게 “내가 잘해줄게. 니가 괜찮아질 때까지”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기훈이 서로에게 어떻게 위안이 되는 존재가 돼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이다.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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