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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ESS 사업 국내외서 연이어 수주

by eknews02 posted May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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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ESS 사업 국내외서 연이어 수주

두산중공업이 최근 국내외에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관련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했다. 

전력수요 관리용 ESS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전력수요가 낮은 야간 시간대에 남는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전력수요가 높은시간대에 사용해 수익을 거두는 사업이다. 

지난달 3일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컨슈머스에너지사와 미국 미시간주 남서쪽 도시 칼라마주 변전소에 들어갈 ESS를 수주한 데 이어 13일에는 SK E&S와 70MWh 규모의 ‘전력수요 관리용 ESS’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SK E&S와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과 태양광 발전 등을 구축해 공장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Microgrid)를 운영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실증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월 27일에는 전력기기 분야 중소기업 BSS에 ESS 제어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시스템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 주요 계열사 공장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연계 ESS 사업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창원본사 러닝센터에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자체 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엔 창원본사 본관/정문 주차장과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에 약 8MWh 규모 ESS를 연계한 3.5MW 태양광 발전소 공사에 들어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국 Austin Energy사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ESS 통합 솔루션 공급 프로젝트인 ‘SHINES’가 미국 재생에너지 관련 유력 매체인 GTM(GreenTech. Media)로부터 올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 (2018 Grid Edge Innovation Awards)에 선정됐다. 

두산그리드텍은 지난해 LA수도전력국(LADWP)으로부터 모하비 사막 인근의 비컨(Beacon) 태양광 발전소에 공급할 200억원 규모의 ESS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로부터 미시간(Michigan)주 남서쪽 지역 변전소에 공급할 ESS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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