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68혁명 50 프랑스 인구 동태 변화, 수명 늘고 출산율 감소

68혁명을 기점으로 프랑스는 급격한 사회, 문화적 변화를 겪었다. 올해로 68혁명 50주년을 맞이하면 프랑스 풍속과 인구형태가 어떠한 변화를 거쳤는지 프랑스 일간지 몽드가 분석했다.


우선 프랑스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1968 5천만이었던 인구는 현재 6 7 만에 이른다. 68 년에 태어난 아이의 평균 수명은 71,5세이며 남성은 67,8 여성은 75,2세로 성별 차이가 크다. 하지만 2017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평균 수명은 82,5세이며 성별간 차이도 줄어들었다. 남성은 79,5 여성은 85,3세다.

이러한 평균 수명연장은 성인 노인 사망률을 감소시킨 의술의 발전이라고 인구통계학 연구소INED 피종은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인구는 분명히 노령화되었다. 1968 프랑스인 1/3 차지한 20 미만이 2018 현재 ¼ 줄었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으며 아이를 갖는 나이는 점점 느려지고 있다. 프랑스 통계청 INSEE 자료에 따르면 1967 아이를 출산하는 여성의 평균 나이는 24,2세였지만 2017년은 28,7세다. 또한 평균 출산률은 50 2,5명이었던 것에 반해 현재는 1,9 미만으로 줄었다.


특히 평균 출산 나이도 늦어지고 있다. 60년대에는 여성 1/3 21-23세에 출산을 하였으며 30 이후 출산은 10%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30 이후에 출산을 하는 경우가 1/3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68혁명이 일련의 사회문화의 전반적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라고 있는 이유 하나는 피임으로 상징되는 여성인권의식의 확산이다.


당시 여성이 임신 위험 없이 성관계를 갖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여성의 25% 피임을 하지 않았으며 16% 생리현상에 따른 주기적 피임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임을 허용하는 뇌비르트 법이 1967 말에 통과되었지만 여전히 경구피임약은 금기 되고 있었고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반면 오늘날 프랑스 여성들의 피임은 일반적 일이다. 2000년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58%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0 대를 지나 오면서 피임약의 부작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피임시술과 콘돔이 널리 보급되기도 했다.

결혼의 형태도 변했다. 1968년의 경우 결혼은 가정을 꾸리기 위한 표준이며 전제조건이었다. 당시 외부모 자녀는 6,2% 매우 소수였으며 종종 부계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은 50년이 흐르는 동안 급변했다. 결혼하지 않은 커플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9배로 증가했다


2016 혼외로 태어난 아이는 58,6% 출생아의 과반을 넘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버지는 아이가 출생한지 1 이내에 자신의 아이로 인정했다. 2016년의 경우 출생아 4%만이 부계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한편 이혼율은 50 전보다 3,5 증가했다. 1968년에는 35 커플 이상이 결혼을 했으며 대부분 결혼이었다. 이혼은 매우 드문 것으로 평균 10 1쌍이 이혼했다. 하지만 현재 결혼은 줄어 들었으며 ¼ 이상이 재혼을 한다. 반대로 이혼은 폭발적으로 증가해 1년에 12 3 커플이 헤어진다.


이미 20 전부터 전통적 결혼의 형태는 퇴색되고 있다. 동성애 커플을 포함해 결혼의 형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1999년에 시작된 시민연대협약과 2013년부터 모든 형태의 결혼이 허용되면서 전통적 결혼보다는 결합형태로 가정을 형성하는 커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68.jpg 

<사진출처 : 몽드 >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99 프랑스 노동부, 2020년까지 실업률 7%로 file 편집부 2018.09.05 1046
6398 프랑스 중소기업 성장률 3년 연속 향상 file 편집부 2018.09.05 999
6397 파리, 월세 상한선 폐지 후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18.09.05 1730
6396 프랑스, 상반기 가계소비 둔화추세 이어져 file 편집부 2018.09.05 1008
6395 프랑스, 대학생 생활비 지속적 증가 file 편집부 2018.08.28 1230
6394 프랑스, 전진당, 일요일 영업 자율화 촉구 file 편집부 2018.08.28 857
6393 올해 프랑스 여름 폭염 15년 만에 최고 편집부 2018.08.21 1130
6392 프랑스, 경제적 이민자는 소수, 일자리 영향 크지 않아 편집부 2018.08.21 1208
6391 프랑스 2분기 실업률 소폭 감소 편집부 2018.08.21 789
6390 프랑스 교량 현황, 전반적 안전성 심각 편집부 2018.08.21 958
6389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 세계 대학평가에서 36위 편집부 2018.08.21 1137
6388 프랑스 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해 편집부 2018.08.21 871
6387 프랑스 대도시 대기오염 심각, 관광산업 위축 우려 file 편집부 2018.08.14 1041
6386 프랑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둔화 file 편집부 2018.08.14 828
6385 프랑스 전기 요금, 세금이 1/3 file 편집부 2018.08.14 1534
6384 프랑스, 대외무역 만성 적자로 하반기 경기 정체 전망 file 편집부 2018.08.14 709
6383 마크롱 대통령, 엘리제궁 시스템 개편 예고 편집부 2018.08.07 948
6382 프랑스 상반기 관광산업, 호황 이어가 편집부 2018.08.07 731
6381 프랑스 요식업계, 불법체류자 고용 위한 신속한 합법화 요구 편집부 2018.08.07 795
6380 프랑스 유력 여성 정치인, 정치계 성차별 폭로 편집부 2018.08.07 993
Board Pagination ‹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