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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아브르 노트르담 대성당 La cathédrale Notre-Dame du Havre


르 아브르 대성당은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되어있다.

 16세기에서17세기 건축된 도시 중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2차 세계대전의 참화에서 살아남은 건축물 중 하나이다.

사진- 노트르 담 대성당

 

쎙죠셉성당Eglise Saint-Joseph

 

  테오01.jpg

사진-마그리트 위레의 색유리창-

1945 9월 폐허가 된 르아브르 도심 교회터에서 건축가 오귀스트 뻬레가 마르셀 마리 신부를 만났다. 마리 신부의 기억에 어느 날 오귀스트가 말했다.
당신의 교회가 아름답고 사랑스럽기를 바라시지요. 그렇다면 색유리창은 여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테오02.jpg

1951년 교회 건축의 첫돌이 놓일 때, 건축은 철근 콘크리트의 마법사 오귀스트 뻬레에게 맡겨진다. “철근 콘크리트에 고귀한 말씀을 담아 보자.” 교회를 설계하면서 오귀스트는 폐허가된 교회터에서 전쟁의 희생자들을 생각하였다.
이 성당 건축물은 힘, 강력함, 우아함을 보여준다. 건축 재료의 단순함과 고귀함이 화려한 장식을 거부하고 있다.
건축가는 성당 신부와 상의하여 새로운 신성한 예술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그림이나 조각으로 건축을 장식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두개의 성상만이 예외적으로서있다. 남쪽에 성모 마리아 조각과 북쪽에 요셉의 조각이 그 것이다.

테오03.jpg
대지 2m2, 정사각형의 바닥은 한쪽이 40m의 그리스 십자가 모양이다. 4개의 주기둥이 종탑을 받치고 있다. 종탑은 8각형으로 높이 107m이다. 성당 내부 지붕아래 높이 84m. 철근 700t, 콘크리트 5t이 사용되었다..

건축 재료와의 예술적 조화를 위해 뻬레는, 나비파의 모리스 드니의 소개로 알게된

마그리트 위레Marguerite Huré에게 색유리창을 맡겼다.

색유리는 종탑 맨아래 부분은 어두운색으로 깔고, 점점 밝은색으로 위로 올라간다.

마그리트는 색깔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았다.

위로하는 색, 기쁨에 넘치는색, 슬픔에 젖은색..그리고 색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빛의 집중된 효과를 계산한다. 셍쥬스트 쉬흐 르와르에서 옛유리를 입으로 불어서 제작한 유리를 사용하였다.

유리의 두께는 일정하지 않고 강한 뉴앙스가 있다.
기본색으로 일곱가지 색깔을 사용한다. 오렌지 ,노랑, 녹색, 보라, 빨강, 초록빛이 도는색,흰색을 사용하며 50가지 이상의 색의 뉴앙스를 살렸다.

테오04.jpg
정상의 하얀 색깔은 숭고하고 수직으로 비상하는 감정을 건축에 실리게 한다.
마흐그리트는 태양의 운동을 살핀다. 빛의 반사가 콘크리트의 옷을 입힌다.
빛이 콘크리트를 생명이 있게 한다. 콘크리트의 떨림이 있고 콘크리트가 노래한다.
빛의 교향곡이 성당 내부에서 빛의 떨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된다.
동쪽에서 장미 빛 백합이 황금색과 녹색과 어우러지며 탄생을 알린다.

 테오05.jpg

남쪽에서 황금과 오렌지가 영혼의 권능, 신의 영광을 찬란한 빛으로 흥분케한다.
노랑이 승리의 아우성으로 타오른다. 이것은 승리하는 예수를 의미한다.

서쪽에는 장미색이 지배한다. 자비가폭발한다.
장미빛에 빨간색이 더해진다. 행동하는 색, 힘의 색깔이다.

북쪽에는 파랑이 지배한다. 하늘 깊은 색깔이다. 하늘과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
테오06.jpg

색유리창의 면적은 378m212768개의 색유리를 사용하였다. 1959년교회예배가시작되었다.

20세기 건축이 지어진지 10년 만에 프랑스 20세기 건축 문화재에 등재된다.

<다음 호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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