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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압승, 사회당 캠페인의 부재, 좌파의 몰락 ». 6월 10일자 리베라시옹(La Libération)은 같은 날 치뤄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의 결과를 위와 같이 정리하였다. 4 450만 프랑스 유권자들의 다수가 니꼴라 사르코지 신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이다. 이는 1981년, 1988년, 2002년 대선후 있었던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할 수 있다.

42%의 득표율로 UMP와 신중도파는 의회내 다수당의 입지를 유지하게 되었다. 사회당은 26%로 2002년 총선과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얻었다. Sofres의 총선 2차투표 예상결과에 따르면 우파는 총 577 의석중 405~445석, 사회당은 100~140석, 공산당은 6~12석, 녹색당은 1~3석을 차지할 것이다.

이번 1차 선거에서는 거의 40%에 가까운 기권율을 보였다. 이는 프랑스 5공화국 이후 가장 높은 기권율이다. 이 기권율은 특히나 사회당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당은 2차선거에 더 많은 좌파 유권자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캠페인을 벌일 것이지만 지금의 판도를 뒤집지는 못할 것이다.

여당인 UMP로서는 의회내 다수의석을 장학한 확실한 성공이다. 정부내에 좌파인사를 영입하고 세금,개혁에 대한 약속은 유권자들에게 그들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준 셈이다. 대선에서 3위를 차지한 프랑수와 바이루의 새 정당인 민주운동(Modem)은 7%의 득표율에 그쳤고 2차 투표에서도 약 4명정도의 당선자를 낼 것으로 보여 신정당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바이루를 제외한 중도파 모임인 신중도당의 경우엔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의원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좌파 전반을 보았을 때, 이번 선거는 참패란 말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5%로 2002년 총선과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지만 연합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프랑스 공산당(PCF)은 반세기만에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없게 되었다. 녹색당 (Les Verts)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2002년 5.68%에서 2007년 2.8%로 지지율이 대폭 하락하였다.

극우파인 국민전선(Front national) 역시 대선에 이어 지지율 하락을 맛보았다. 대선에서도 그러했지만 극우파 지지자들의 표심이 UMP로 많이 쏠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민전선 총재 쟝-마리 르 펜(Jean-Maire Le Pen) 의 딸이자 부총재인 마린 르 펜(Marine Le Pen)을 비롯한 몇몇 후보만이 2차 선거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군소 우파들과 합하여 약 6%의 득표율을 보인 이번 총선은 국민전선이 창당한 이후 최악의 선거로 기록되고 있다.

프랑스 총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그러지 않으면 득표율 12.5% 이상의 후보들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지금까지의 개표결과를 보면 UMP가 98석, 사회당이 1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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