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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저녁, 프랑스 전체가 음악으로 들썩였다. 26회 음악축제(Fête de la musique)가 이날 프랑스 전역과 130개국 400여 도시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25년 전 문화부장관이였던 자크 랑과 몇몇 음악감독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저녁 8시 30분에서 9시까지 약 30분간 누구나 거리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제는 파리와 파리근교에서만 약 천여개의 공연과 프랑스 전역에서는 약 1만8천여 콘서트가 기획되었다. 여기에 약 80만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하고 약 천 5백만명이 관객으로 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공원,거리,카페,박물관뿐만 아니라 형무소에도 음악이 스며들었다. 150 여개 이상의 콘서트가 프랑스 전역의 형무소에서 개최된다고 6월 21일자 20 minutes가 보도하였다. 에쏜(Essonne) 지역의 형무소 동화와 보호관찰 서비스(Services pénitentiaires d’insertion et de probation) 담당자인 야닉 르 뭬르(Yannick Le Meur)씨는 « 형무소 내 수감자들이 일반인들과 같은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수감자들은 자신의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자유 외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여 그 어떠한 시민의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 »고 밝혔다. 몇몇 형무소에는 연중 문화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수감자들에게 음악축제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즐거운 시간이다. 물론 형무소 당국은 이 행사를 통해 교화적 측면을 강조하지만 행사를 준비한 음악가들에겐 음악을 듣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수감자)에게 들려준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콘서트는 낮에, 80명 이하의 수감자들이 듣는 가운데 이루어 졌다. 르 뭬르씨는 « 이 같은 콘서트는 사회복귀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형무소가 외부 세계로의 출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으려면 수감자들이 사회와의 끈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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