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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6.20 02:35
남북 관계 정상화에 무역업계, '우리 경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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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정상화에 무역업계, '우리 경제에 긍정적'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정상회담 추진 등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무역업체 1,176개업체를 대상으로 '남북교역에 대한 무역업계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 기업은 남북관계 개선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자사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향후 남북관계 개선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46.9%는 ‘매우 긍정적’, 39.8%는 ‘긍정적’이라고 답변했고, 이어 보통(9.4%), 부정적(2.8%), 매우 부정적(1.1%) 순으 로 나타났다. 기업 10개중 8개이상이 자사 사업에 도움 특히, 응답 기업 중 85.1%는 향후 남북관계 개선이 자사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도움이 된다고 답한 기업의 경우 그 이유로 ‘대북 비즈니스 기회 창출’(39.2%)을 가장 많이 꼽았고, 뒤를 이어 ‘남북 도로 및 철도 연결을 통한 동북아 물류 활용 가능(23.2%), 정부의 대북지원사업 활용 가능(19.3%),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15.5%)' 순으로 답했다. 하지만 민간 중심의 남북교역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비교적 많았다. 응답 기업 중 약 80%는 향후 대북 비즈니스 참여 의향이 있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을 가장 많이 들었다. 참여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북한 기업, 시장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 및 교육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남북교역 재개 시 유망 분야는 인프라·건설·자원산업(35.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전자·통신·기계(17.3%), 관광산업(15.3%), 섬유·의류·생활용품(13.5%),철강·금속·화학제품(10.6%), 농림수산업 및 기타(8.1%) 순으로 응답했다. 대북 비즈니스 참여 의향 이유로 ‘일반교역 등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36.1%)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저임금의 노동력 활용(25.1%), 도로, 전기 등 사회간접시설 개발 관련 사업 참여(12.5%), 동북3성 등 인접시장 진출 개선(11.7%), 광물 등 지하자원 개발(7.0%)'순으로 나타났다. 일반교역과 위탁가공에 관심 높아 대북 비즈니스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희망하는 비즈니스 형태로는 일반교역(35.3%)과 위탁가공(24.0%)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개성공단 등 경제특구 진출(15.5%), 경제특구 이외 북한지역에 대한 내륙투자(12.6%), 관광산업(6.1%)/ 순으로 답변했다. 한편, 응답 기업 대다수는 민간 차원의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역여건 조성을 꼽았다. 향후 남북교역 재개 시 무역업계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서는 안정적 교역여건 조성과 대북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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