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UK - 영국학교순회 한국문화체험교실로 현지인들에게 큰 각광 받아!

코윈UK - 영국학교순회 한국문화체험교실로 

현지인들에게 큰 각광 받아!  

2018년 6월 22일 영국의 Sutton 에 위치하고 있는  Cheam Park Farm  Primary 학교에서는 작열하는 여름의 태양만큼 뜨거운 한국문화의 열기가 솟아 올랐다. 

약 400명의 학생들과  800명의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시행된 코윈UK 의 한국문화알리기 행사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코윈UK 의 정기적인 활동의 하나로 각 지역의 영국학교를 순회하며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Junior 학년에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표를 짜서 코윈UK 회원들이 일일 교사가 되어 가르치고 경험하게 하는 학습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글과 붓글씨, 태권도, 탈춤, 소고, 종이접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이벤트 교실로 운영되었다.

특히 한글 교실은 작은 한국어 책을 만들어 학생들의 교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박우민 코윈 영국지부 회장은  " 영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문화를 접하게 하는 것은  앞으로 성장하여 이들과 함께 살아갈 한국차세대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로써, 현지인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한국인의 오래된 역사와 세련된 문화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한글을 접하게 하는 것이  긍정적인 선입견을 심어 주는데 일조하는 과정의 하나이다" 고 밝히면서 "재영한인 차세대들의  국제사회 속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터전을 닦아가는데  꼭 필요한 노력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김치 만들기 경험하는 교실이 따로 마련되어 수십명의 부모님들이 배추김치를 비롯한 오이소박이, 깍두기 등의 시연을 보고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김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김치의 효능과 영양 그리고 어떻게 김치가 건강한 식품인가 하는 학술적인 부연설명을 듣고 참석한 모든 학부모들은 대단한 관심을 가졌으며  밥과 함께 시식을 하며  그 특별한 맛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치를 파는 곳이 있느냐는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 한국수퍼와 한국식당을 소개하였고 어떤 주부는 정확한 위치를 묻기도 하였는데  이제는 국제적인 미각이  발달되어 있는 사람이 문화수준이 높은 계층이라는 인식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현지인들에게  갓 담은 김치의 강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는 별미의 음식이라는 인상을 확실히 심어주고 한국의 문화를 맛과 체험으로 알게하는 날이었다.

코윈UK 가 주도하는 이 날의 시간표는 각 학급에 다른 교과 과정이 없는 오로지 한글과 한국의 문화 만을 배우고 경험하는 한국의 날이다.   Cheam Park Farm Primary School 교장선생님은 내년에도 와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참여한 코윈회원들은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겠다고 하였다.

한편, 코윈UK 는 한국의 여성가족부 산하에 소속된 단체로서 세계한민족여성연대를 이루고 있는 영국지부이다.

코윈UK는 가정을 국가의 위상과 발전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무의 뿌리 같은 기능을 하는 곳으로 보고 건강한 차세대를 육성하는 일과, 개인으로서의 여성, 어머니로서의 여성, 잰더적 관점에서의 여성 상을 총괄하여 자신감있고 긍정적이며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지혜로운 여성으로 발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레인스 팍에 있는 한인종합회관에서 인문학 강의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기사자료 및 사진제공 : 영국 KOWIN >

영국 유로저널 윤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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