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비정규직과 단기계약 상승세

프랑스 노동시장의 비정규직은 꾸준히 늘어나고 고용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부 산하 통계기관 Dares의 이번 연구는 지난 25년 동안 고용과 고용 파기 수치 비교를 바탕으로 노동시장 유현 변화를 분석했다.

이 연구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렉스프레스에 따르면 비정규직 계약 중은 2017년 87%로 1993년 76%에 비해 급증했다. 지난 15년 동안 평균 고용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 정부부터 본격화 된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이 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비정규직과 단기 고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5년 동안 프랑스의 비정규직 계약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기본적으로 임시직을 제외하면 현재 정규직 직원 비율은 88%로 비정규직 12%보다 높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 대부분은 비정규직으로 고용된다. 직원 50명 이상의 기업의 경우 첫 입사시 비정규직 비율은 2017년 84%로 1993년의 20,5%보다 4배 증가했다. 신규 고용직 10개 중 9개는 비정규직이라는 의미다.  

이번 연구에서 또 주목한 점은 고용기간이다. 비정규직의 평균 고용기간은 두 배 이상 줄었다. 2001년 평균 112일었지만 2017년은 46일에 불과하다.   특히 비정규직 계약의 83%가 1개월 미만 계약이다. 1998년은 57%인 것과 비교하면 역시 매우 높은 증가율이다. 

또한 계약기간 중앙값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7년, 5일 이하 계약 비정규직은 5일 이상 계약 못지 않게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낮았던 2001년은 중앙값은 21일이다.  

하지만 비정규직 단기계약 증가가 경제 전반으로 일반화시킬 수은 없다고 Dares는 밝혔다. 오히려 건설업과 제조업은 50인 이상의 사업장의 경우 감소했다. 1998년과 2017년을 비교하면 제조업은 40,6%에서 32,4%로 건설업은 32,9%에서 21,9%로 줄어들었다.  반면 비정규직과 단기채용이 가장 빈번한 분야는 의료보건업, 요식업 및 영상제작업이다. 2017년, 단기계약 1/3의 계약기간은 단 1일이었다. 

Dares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은 노동시장의 이중화를 의미한다. 노동시장의 이중화 현상은 정규직 직원과 단기계약직의 증가로 대표된다. 2016년의 한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가 비정규직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다. 또한 장기고용을 위해서는 신입직원들의 능력을 시험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단기계약직을 거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한달 미만의 단기계약직 분기당 평균은 3,5건이다. 이제 더 이상 프랑스 노동시장은 비유동적이머 견고하고 해고는 불가능하다는 평은 유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4 파리시, 오토리브Autolib 서비스 잠정 중단 가능성 시사 eknews02 2018.06.20 1235
1043 프랑스인들의 소득 수입은 얼마 ? eknews02 2018.06.20 1413
1042 프랑스 철도청 파업과 정부의 대응, 사회적 대화 위축 eknews02 2018.06.20 967
1041 프랑스 상반기 가계 구매력 저하 eknews02 2018.06.26 778
1040 '아쿠아리우스' 난민 다수 프랑스로 망명 원한다 eknews02 2018.06.26 874
» 프랑스, 비정규직과 단기계약 상승세 eknews02 2018.06.26 972
1038 파리, 오토리브서비스 7월말 완전 철수 확정 eknews02 2018.06.26 1613
1037 프랑스, 사회보장 비용 유럽에서 최고, 효율성 확인 eknews02 2018.06.27 1279
1036 프랑스 노동자들, 표준 근무시간 보다 더 많이 일한다 편집부 2018.07.03 1679
1035 프랑스인 1/4, 디지털정보 문맹이다 편집부 2018.07.03 934
1034 프랑스 의무병역제 내년부터 실시 편집부 2018.07.03 1096
1033 프랑스인들, 여름휴가 해외 선호 늘어 편집부 2018.07.03 1247
1032 프랑스, 개인 창업 증가 추세 eknews02 2018.07.03 1129
1031 프랑스, 임금인상 됐지만 구매력은 저하 추세 file 편집부 2018.07.17 1043
1030 프랑스 경제, 월드컵 승리 효과는 미비 file 편집부 2018.07.17 1065
1029 프랑스, 지하철 종이 티켓 곧 사라진다 file 편집부 2018.07.17 3203
1028 프랑스, 사회적 신분 상승의 주 발판은 교육 file 편집부 2018.07.17 997
1027 프랑스인 절반 이상, 마크롱 정부에 불신 높아 file 편집부 2018.07.17 1000
1026 프랑스, 상반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보다 낮은 0,2% file 편집부 2018.08.07 761
1025 프랑스 유력 여성 정치인, 정치계 성차별 폭로 편집부 2018.08.07 984
Board Pagination ‹ Prev 1 ...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