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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농도(農道) 경북위상 확인!

by 편집부 posted Aug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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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농도(農道) 경북위상 확인!

경북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직행 티켓을 먼저 잡았다. 

사업비가 1,600억원인 이 사업은 경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8개 도에서 신청, 지난달 24일 입지 조건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30일 대면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개소가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스마트팜을 토대로 하는 첨단농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민선7기 신임 도지사의 농업공약 실천 1호로 자리매김, 이 지사의 농정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관련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조성된다. 

조성면적은 50.5㏊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11.2㏊,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8.2㏊,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5.8㏊,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4.2㏊, 산지유통센터 1㏊, 기반
조성,공공주택 18.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357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273억원, 보육센터 256억원, 정주시설 150억원, 테스트베드 116억원 등 총 1,600억원이며 재원별로 국비는 1,048억원, 지방비 357억원, 기타 195억원이다. 

<지역농민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생산단지>는 상주시 관내 6개 농업인, 작목반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재배품목은 수출가능성, 스마트팜 기술 적용 가능성, 지역농 재배 의향들을 고려하여 토마토, 딸기, 멜론, 포도(샤인머스켓) 및 피클용 오이 다섯 작목이 선정되었다. ▲ <최신 ICT기술을 적용한 APC>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 내 작물을 연계,공 청년층의 식(食), 락(樂)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혁신밸리가 지역민들과 연계되고 관광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진일정은 올 해 말까지 토지 보상 및 인허가 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기반공사에 돌입, 하반기부터는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의 핵심시설과 생산단지, APC 등 유통시설, 정주 공간 등의 연계시설이 들어선다. 
조성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운영인력, 기반시설조성, 청년보육, 생산. 유통, 기술혁신 및 정주.기타 등 혁신밸리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436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난다. 필요 인력의 50% 이상은 상주시 지역주민 중에서 채용해 지역경제 활력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체계적 창농 지원 프로그램을 부각시켜 경북도가 스마트 온실 조성의 최적지이자 개발된 기술 확산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주효한 거 같다”며 이번 유치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0만 경북도민의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면서 “혁신밸리가 지역 농가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창농을 통해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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