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유력 여성 정치인, 정치계 성차별 폭로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지사 유명 여성 정치인들이 프랑스 정치권을 지배하고 있는 차별주의를 고발했다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뒤망쉬에 따르면 안느 이달고(파리 시장), 발레리 페크레스(일드프랑스 지사), 로랑스 로시뇰( 아동, 여성인권부 장관), 클레망틴 오땡(프랑스 인수미즈 국회의원), 보로르 베르제(전진당 국회의원), 산드린 루소( 유럽 녹색당 대변인, 교수), 마를렌느 시아파(남녀 평등부 장관)명의 좌우 진영 여성 정치인들이 성차별 반대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주르날 뒤망쉬와 인터뷰를 가진 7명의 정치인은 서로 다른 정치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정치권을 지배하고 있는 차별주의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극우정당 국민전선을 제외하고 우파 공화당을 비롯해 여당인 전진당 좌파 사회당, 녹색당까지 정치적 진영논리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은 미투운동을 상기시키며 사회전반, 특히 정치권 뿌리 박힌 성차별 환경의 변화를 기대하며 증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은 개인적인 경험을 인용하면서 특히 정치권은 남성우월주의가 강하며 모든 정치권력 획득 규칙은 남성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오랜 정치경력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겪은 성차별 행태에 대해 증언했다.


마를렌느 시아파 장관은 성차별 인식에 대한 남성 정치인들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그는 남성이 유혹이라는 이름으로 성적 희롱을 일삼는 것을 비판했다. 특히 권력을 가진 남성 대다수가 이러한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각성을 요구했다.


그는 성희롱 처벌에 대한 제정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막상 정치권 내부는 이를 간과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도 지적했다. 그는 정치는 권력관계에 기반한 세계라며 합법과 불법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했다.


로랑스 로시뇰 장관도 강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정치권에 난무하는 성차별주의적이고 굴욕적인 언사들을 비판했다. 가부장적이고 여성혐오적 분위기는 현실적으로 여성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고 신망을 잃게 한다고 설명했다.


센느 드니 의원인 클레망틴 오탱은 미투 운동으로 인해 여성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있는 용기를 가졌으며 자신들의 정당한 자리를 요구할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했다. EELV차관보인 산드린느 루소는 프랑스 정치가 일상적인 성차별주의와 성희롱으로 인해 부패되었고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상 이런 일이 용납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기운이 지속될지는 여전히 주목해야 되는 부분이다.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지사는 웨인스타인 사건 이후 미투 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끝나지 않게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특히 그는 남성들이 성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향상과 지원이 없이는 지속적 변화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남성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사진출처 : 주르날 디망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경제부담으로 인한 난방 빈곤, 프랑스인 10명 중 1명

    Date2018.11.06 Byeknews10 Views1065
    Read More
  2. 기업하기 좋은 나라, 프랑스 32위

    Date2018.11.06 Byeknews10 Views916
    Read More
  3. 브렉시트 이후, 프랑스 새로운 수출 통로 모색 시급

    Date2018.11.06 Byeknews10 Views970
    Read More
  4. 프랑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지속

    Date2018.11.06 Byeknews10 Views1639
    Read More
  5. 프랑스 3분기 실업률 급 상승(1면)

    Date2018.11.06 Byeknews10 Views772
    Read More
  6. 프랑스, 높은 기업 투자 장기적 관점 필요

    Date2018.10.30 Byeknews10 Views959
    Read More
  7. 프랑스 수도권, 교육 불평등 심화

    Date2018.10.30 Byeknews10 Views1100
    Read More
  8. 프랑스,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고려

    Date2018.10.30 Byeknews10 Views1218
    Read More
  9. 파리, 센느 강변도로 차량 운행 전면 폐쇄 판결

    Date2018.10.30 Byeknews10 Views1068
    Read More
  10.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다시 최저 기록(1면)

    Date2018.10.30 Byeknews10 Views805
    Read More
  11. 프랑스 상속세 수입 급격히 증가

    Date2018.10.16 By편집부 Views1615
    Read More
  12.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심각한 우울증 경험

    Date2018.10.16 By편집부 Views896
    Read More
  13. 프랑스 빈곤 인구 약 5백 만

    Date2018.10.16 By편집부 Views2345
    Read More
  14. 파리 시청 내 겨울나기 노숙자 수용소 개설

    Date2018.10.16 By편집부 Views854
    Read More
  15. 프랑스 9월 창업률 상승세 이어가

    Date2018.10.16 By편집부 Views901
    Read More
  16. 루이 뷔똥, 샤넬, 헤르메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가치 세계 100권

    Date2018.10.10 Byeknews02 Views1311
    Read More
  17. 프랑스,8월 대외무역 다시 적자로

    Date2018.10.10 Byeknews02 Views750
    Read More
  18. 프랑스 수도권, 대중교통 무료정책, 실효성 낮아

    Date2018.10.10 Byeknews02 Views962
    Read More
  19. 프랑스 통계청, 올해 경제성장률 1,6%로 하향조정

    Date2018.10.10 Byeknews02 Views852
    Read More
  20. 프랑스, 평균 기대수명 향상, 노령화 사회로

    Date2018.10.10 Byeknews02 Views14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