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10년 동안 140%나 오른 프랑스의 부동산 가격이 2007년에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예상한 대로 진정세를 보였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전국부동산연합 통계에 따르면 2007년 프랑스의 집값은 평균 3.8% 올라 2006년의 7.1%, 2005년의 10.4%보다 상승율이 크게 둔화되었다. 일반주택의 상승율은 4.3%로 아파트(3.3%)보다 약간 높았다. 월세도 0.9%밖에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분기별로는 사람들의 심리에 크게 좌우되면서 들쭉날쭉했다. 대선 전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는 사람이 많았고 7월에는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부동산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소급하여 덜어주려는 정부의 시책에 제동을 걸면서 시장이 식었다. 연말에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도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2007년 4분기의 프랑스 부동산 가격은 2006년 4분기보다 2.5%밖에 오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2008년의 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0%에서 2%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가 재정 지출, 세금 감면, 초과 근무자에 대한 경제적 혜택 부여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소비심리 위축, 프랑스 경제성장율의 하향세, 구매력 정체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동안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지역의 부동산이 크게 올랐지만 2007년에는 그런 추세가 수그러들었다. 집값이 비싼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더 뛰었다. 파리는 5.1%나 올랐고 니스는 4.9%, 비아리츠는 9.2%, 앙티베는 무려 14%나 뛰었다.
농업신용은행의 경제분석가 올리비에 엘뤼에르에 따르면 프랑스 부동산 시장은 루마니아나 영국과는 달리 연착륙하고 있다. 두 나라의 경우 2007년 11월 주택융자를 받은 사람의 숫자가 10월보다 37%나 줄었고 1년 전보다는 10%나 줄었다.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프랑스에서는 모두 1480억유로의 주택자금이 대출되었는데 이것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2%가 줄어든 액수다. 액수가 줄어든 것은 집값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거래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주택융자금 상환기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도 프랑스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현재 주택융자금 평균 상환기간은 21.5년으로 2006년보다 1년 늘어났다. 상환기간이 30년인 주택융자도 2007년 9월 현재 16%에 이르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택가격이 높아지면서 젊은 주택 구입자들 가운데 3분의 1은 앞으로 상환기금을 30년으로 늘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기 때문이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집을 팔려는 사람의 2배다. 집을 사려는 비율은 프랑스 전체 가구의 6.4%인 반면 집을 팔려는 비율은 프랑스 전체 가구의 2.5%에 머물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0 프랑스 당국, 운전면허증 개정앞두고 운전면허학원과 화해의 길 모색 file 유로저널 2008.05.15 1364
4209 AF 447기, 3차 수색작업에 2,800만 유로 투입. file 유로저널 2010.05.10 1364
4208 2006년 프랑스 50대 기업인들 기록적인 연봉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10.26 1365
4207 프랑스인 93%, 하루빨리 개혁 이루어져야... file 유로저널 2006.06.01 1365
4206 인종차별 발언으로 유죄선고 받은 장-마리 르 펜 유로저널 2006.06.01 1365
4205 엄마를 살려주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3.12 1366
4204 2017년 프랑스 파업횟수 감소 추세 file 편집부 2018.01.10 1366
4203 토비라 전 법무부 장관, ‘노란 조끼’ 운동, 좌파의 책임이 크다 file eknews10 2018.12.18 1366
4202 프랑스 특수부대 지옥에서 4명의 인질 구조해 file 편집부 2019.05.13 1366
4201 IMF, 프랑스 공공부채 우려 file eknews10 2019.06.11 1366
4200 24번째 자살, 프랑스 텔레콤 부사장 전격 교체. file 유로저널 2009.10.06 1367
4199 프랑스, 청년 남성 실업률 35년 만에 최고치.(1면) file 유로저널 2010.03.06 1367
4198 그르노블 근처 마을 교회에서 경이로운 벽화 발견돼 file 유로저널 2007.03.15 1367
4197 사르코지 호화생활, 대선 준비에 ‘빨간불’. file eknews09 2012.02.06 1367
4196 유럽연합의회, 최악의 경기후퇴 예상. file 유로저널 2009.01.20 1368
4195 생마르텡 운하: ‘돈키호테의 아이들’ 텐트 철수 file 유로저널 2007.04.10 1369
4194 기아자동차 프랑스 렌트카 틈새 시장 공략 file 유로저널 2007.12.07 1369
4193 문화’ 심적 고통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file 유로저널 2006.06.08 1369
4192 파리 시민 자전거 이용 크게 늘었다 file 유로저널 2007.08.15 1369
4191 프랑스, 외국 어린이 입양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3.10 1369
Board Pagination ‹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