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강원도, 속초시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대회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성황리에 성료되였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제18회 대회를 맞아 개인 7인과 3개 단체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독일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며, 독일 코윈 지역본부 창립회원인
김진향씨가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여성단체 육성발전에 기여한
한인여성에게 주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 자문위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운동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개인 수상자는 김진향씨 이외 신해숙 필리핀 지역본부 8기 지역담당관,
유필란 중국 지역본부 8기 지역담당관, 하귀명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동경지방본부 회장, 이운미 코윈 홍콩 지역본부 수석부회장,
현수정 싱가포르 한인여성회 회장, 박우민 코윈 영국 지역본부 8기 지역 담당관 등이다.
단체상은 군산시, 코윈 스페인지역본부와 코윈 캐나다지역본부이다.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길, 코윈이 앞장서 갑니다’를 주제였던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지난 17년 동안 58개국 2,756명의
국외참가자 포함 총 8,1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이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