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극우 단체의 폭력 시위를 반대한다

 

 옛 동독지역인 작센주 켐니츠에서 30대 독일인이 지난달 26일 이라크, 시리아 출신 청년들에게 살해된 후 이 도시는 극우주의자들의 집결지가 됐다. 이들의 폭력 시위가 연달아 일어나고 시위 양상도 과격해지면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국민이 난민 유입 반대, 외국인 추방을 외치는 극우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다수 국민이 국가가 우리를 보호할 수 없을 때 거리로 나와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폭력 시위를 일삼는 극우 단체를 거세게 비판하며 이들의 행위를 외국인 혐오 폭동이라고 규정했다.

1149-독일 김신종 기자 사진.jpg



이와 관련해 공영방송 <체데에프>(ZDF)는 국민이 극우주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ZDF에 의하면 응답자의 76%는 극우주의가 민주주의를 대단히 위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정당 지지자별 조사에서도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지지자를 제외하고 모두 높게 나왔다. 기민·기사 연합 지지자 78%, 사민당 지지자 91%, 자민당 지지자 75%, 좌파당 87%, 녹색당 90%가 극우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동의한 AfD 지지자는 34%에 그쳤다.


또한, 국민의 반 이상이 AfD는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fD가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 치베이(Civey)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57%AfD가 연방 헌법수호청에 감시를 받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동독지역 주민은 48%, 서독지역 주민은 66%가 이에 찬성했다.


그리고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국민이 많다는 극우 단체와 AfD의 주장과 달리, ‘난민 반대를 반대하는 국민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1일 여론조사기관 칸타르 엠니트(Kantar Emnid)에 의하면 무슬림 난민의 독일 이주를 원칙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는 73%, 찬성은 24%로 나타났다


, 무슬림 난민의 독일 이주를 찬성한다는 여론이 더 우세한 것이다. 칸타르 엠니트는 무슬림 난민의 독일 이주를 반대하는 비율은 AfD 지지자에게서 가장 높았다(68%)고 밝혔다.


지난주 내내 켐니츠 거리에는 증오는 영혼을 해친다’ ‘인종차별은 대안이 아니다’ ‘증오 대신에 동정을!’ ‘나치를 위한 자리는 없다가 적힌 팻말을 든 시민들이 모여 외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AfD 지지자, 극우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에 대항했다.


SNS에서도 시민들은 외국인이나 난민을 혐오하기 시작하면 나중엔 우리 서로도 증오할 수 있다며 극우 단체들의 반인권적 언행과 폭력 시위를 비판했고, 수적으로 열세인 극우주의 반대 집회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출처: ZDF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독일, ‘미니 메르켈’ 크람프-카렌바우어 총리 가상 대결서 1위

    Date2018.11.20 By편집부 Views1283
    Read More
  2. 독일, 2015년 이래 처음으로 경제수축

    Date2018.11.19 Byeknews21 Views1419
    Read More
  3. 독일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Date2018.11.19 Byeknews21 Views2269
    Read More
  4. 독일, 돌봄 및 요양 비용 앞으로 세금으로 더 충당해야

    Date2018.11.19 Byeknews21 Views1380
    Read More
  5. 독일, 2018년 플라스틱 포장 생산량 증가해

    Date2018.11.19 Byeknews21 Views1264
    Read More
  6. 독일, 높은 집세로 채무자 증가해

    Date2018.11.19 Byeknews21 Views1027
    Read More
  7. 독일, 메르켈의 총리직 중도 사임 여론 높아

    Date2018.11.14 By편집부 Views1430
    Read More
  8. 독일인 세명중 한명, 외국인 배타주의적 성향 보여(1면)

    Date2018.11.13 Byeknews21 Views1517
    Read More
  9. 독일, 2019년 7월부터 자녀보조금 더 증가

    Date2018.11.13 Byeknews21 Views1373
    Read More
  10. 독일 퇴직연금, 2019년 3% 이상 더 상승

    Date2018.11.13 Byeknews21 Views998
    Read More
  11. 독일, 일자리 공석수치 기록세워

    Date2018.11.13 Byeknews21 Views920
    Read More
  12. 투자자들에게도 너무 비싸진 독일 부동산값

    Date2018.11.13 Byeknews21 Views1187
    Read More
  13. 독일, 2019년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9,19유로(1면)

    Date2018.11.05 Byeknews21 Views1919
    Read More
  14. 독일, 실업율5% 이하 기록

    Date2018.11.05 Byeknews21 Views1434
    Read More
  15. 독일, 교육의 기회균등 아직도 중간수준

    Date2018.11.05 Byeknews21 Views1306
    Read More
  16. 독일, 외국인 전문인력 모집으로 근본적 문제 해결 어려울 것

    Date2018.11.05 Byeknews21 Views1275
    Read More
  17. 240만명의 독일인들, 더 많이 일하기 원해

    Date2018.11.05 Byeknews21 Views922
    Read More
  18.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이번 임기가 마지막'

    Date2018.10.30 By편집부 Views1647
    Read More
  19. 메르켈 총리, 독일 내 민족주의 확산 경고

    Date2018.10.30 By편집부 Views1173
    Read More
  20. 독일, 집세 상승으로 사회 불평등 심화(1면)

    Date2018.10.29 Byeknews21 Views178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