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위험 부담이 높은 선물시장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50억유로에 이르는 막대한 손해를 보고 프랑스 제2의 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을 휘청거리게 만든 올해 31세의 젊은 주식거래인 제롬 케르빌이 프랑스에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파리지앵지가 보도했다.
케르빌의 주가를 높인 중요한 이유는 그가 개인적으로 회사돈을 착복하지 않았다는 점. 어머니가 미용사인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케르빌은 현재 2007년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거둔 수익에 육박하는 49억유로의 손실을 끼치면서 은행을 창사 이후 최대 위기로 몰아넣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공금을 유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국민 가운데 상당수가 케르빌에게 호감을 품는 것은 그가 프랑스를 포함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약점을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믿기 때문이다. 불과 몇 시간 만에 거액의 돈을 벌 수도 있고 잃을 수 있는 카지노를 방불케 하는 제도에 대한 그 동안의 불신이 증명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프랑스 공산당은 케르빌을 1세기 전에 스파이 혐의로 몰렸던 유대인 드레퓌스에 비유하기도 할 정도.
교제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만들어진 ‘제롬 케르빌 팬클럽’에는 벌써 몇천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달린 댓글도 대부분 제롬을 격려하는 내용이다. 좌파는 물론이거니와 우파 중에서도 영미식의 탈규제지향적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적지않은 프랑스에서는 반세계화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전문가들은 라이벌인 BNP 파리바, 크레디아그리콜 같은 프랑스 국내은행은 물론이고 HSBC, 바클리즈 같은 영국 은행도 소시에테제네랄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소시에테제레랄 주가는 2007년 4월 20일까지만 하더라도 162유로까지 올라갔지만 지금은 56%나 하락한 71.05유로로 곤두박질쳤다.
한편 르몽드지는 프랑스 정부가 국유화를 단행하지는 않겠지만 국내외에서 모두 12만명의 직원을 고용한 소시에테제네랄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4 수돗물의 복수전 file 유로저널 2007.03.22 1094
2703 수돗물의 복수전 file 유로저널 2007.03.22 1645
2702 수돗물의 복수전 file 유로저널 2007.03.22 1177
2701 수도권 지역 회사 임원들, 지방 근무 희망자 늘고 있어 file eknews 2016.09.06 1574
2700 수도권 떠나는 프랑스인 늘고 있다 eknews10 2017.10.17 1170
2699 수교 130 주년, 한국-프랑스 간의 경제 협력 강화될까 file eknews 2016.06.07 1524
2698 수 천명의 파리 시위자들, 까샹(Cachan) 거주 불법 외국인 응원에 나서 file 유로저널 2006.09.12 2455
2697 수 천명의 파리 시위자들, 까샹(Cachan) 거주 불법 외국인 응원에 나서 file 유로저널 2006.09.12 1411
2696 수 천명의 파리 시위자들, 까샹(Cachan) 거주 불법 외국인 응원에 나서 file 유로저널 2006.09.12 1010
2695 수 천 명의 교사들 파리에서 시위 file 유로저널 2007.01.24 1902
2694 수 천 명의 교사들 파리에서 시위 file 유로저널 2007.01.24 1020
2693 수 천 명의 교사들 파리에서 시위 file 유로저널 2007.01.24 1014
2692 소형, 저가형 자동차,프랑스에서 도난 가장 많이 당해 file eknews 2015.11.03 1680
2691 소피마르소와 크리스토프 램버트 7년만에 결별선언 file eknews 2014.07.15 2611
2690 소폭 증가한 2007 프랑스최저임금, 이를 둘러싼 논쟁 file 유로저널 2007.06.26 1482
2689 소폭 증가한 2007 프랑스최저임금, 이를 둘러싼 논쟁 file 유로저널 2007.06.26 1289
2688 소폭 증가한 2007 프랑스최저임금, 이를 둘러싼 논쟁 file 유로저널 2007.06.26 1046
»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위기 주역, 영웅으로 부각 file 유로저널 2008.01.31 1391
2686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위기 주역, 영웅으로 부각 file 유로저널 2008.01.31 1345
2685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사기로 거액 손실 file 유로저널 2008.01.25 1800
Board Pagination ‹ Prev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