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의 대이란 정책에 반기로 회원국간 분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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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9.18 03:00
8월 ICT 수출,사상 최초 200억 달러대 돌파하며, 역대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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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CT 수출,사상 최초 200억 달러대 돌파하며, 역대 1위 기록 8월 ’ICT‘ 수출액 201.9억 달러, 수입액 86.5억 달러,무역수지 흑자 115.4억 달러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이 1996년 1월 집계 이래 역대 최초 200억 달러대를 돌파하며, 최고 수출액(2017년 9월 192.5억 달러)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ICT 수출액은 1 위는 2018년8월 201.9억 달러, 2위는 2017년 9월 192.5억 달러, 3위는 2018년 6월 19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ICT 수출 증감률 추이를 전년 동월 대비해보면 2018년 3월 17.4%→4월 9.6%→5월 20.1%→6월 20.3%→7월 18.2%→8월 15.5%로 거의 매월 두 자리씩 상승했다. 이에따라 8월의 경우 ICT 수출은 201.9억 달러, 수입 86.5억 달러를 기록해 ICT수지는 115.4억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116.4억 달러, 30.4%↑)가 메모리반도체(86.0억 달러, 42.5%↑)의 높은 수출 호조세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D램(41.3억 달러, 51.6%↑), 낸드플래시(6.0억 달러, 17.7%↑)가 크게 수출이 증가했고,메모리MCP(18.2억 달러, △6.6%)는 전년대비 감소했다.반도체 월별 수출액은 2018년 5월 109.4억 달러→6월112.5억 달러→7월104.7억 달러→8월 116.4억 달러로 매월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출에 힘입어 5.8% 증가한 2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이 109.1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20.0%↑)했으며, 베트남(27.9억 달러, 24.3%↑), 유럽연합(EU)(10.3억불, 19.5%↑) 등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국의 경우는 반도체(77.6억 달러, 32.5%↑), 컴퓨터와 주변기기(4.3억 달러, 30.6%↑) 수출 호조세로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대(對) 중국 수출액은 2018년 4월 94.2억 달러 →5월 103.9억 달러 →6월 108.7억 달러 →7월 101.6억 달러 →8월 10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우는 디스플레이(11.5억 달러, 53.6%↑), 반도체(9.6억 달러, 31.8%↑)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는 반도체(6.3억 달러, 34.6%↑)는 증가했지만, 휴대폰(4.1억 달러, △28.7%), 컴퓨터 및 주변기기(1.9억 달러, △26.6%) 등이 감소했다. 유럽연합(EU)의 경우는 반도체(2.5억 달러, 42.9%↑), 디스플레이(1.4억 달러, 23.9%↑) 등 수출 확대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에는 반도체(1.0억 달러, △0.6%), 휴대폰(0.2억 달러, △31.3%) 등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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