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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2018.09.24 01:30

불행한 인간의 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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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과 하이드는 어디까지나 소설 속의 가공 인물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인간형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파스칼은 ‘인간은 천사도 아니지만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불행한 것은 천사 같은 표정을 하면서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했다.”(경향신문, 1984.6.23)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로버트 스티븐슨이 1886년 출간한 소설입니다. 존경 받는 지킬 박사가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시키고자 연구한 결과 악한 하이드로 변신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낮에는 지킬 박사로 밤에는 하이드로 살아가는데, 하이드가 점점 강해지더니 마침내 지킬 박사가 아닌 하이드로만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 하이드가 된 지킬 박사는 살인을 저지르고 경찰에게 쫓기게 되자 체포되기 전 유서에 모든 것을 고백한 후 자살로 생을 불행하게 마칩니다.


소설에서는 지킬 박사가 가공 인물로 등장하지만, 사실 지킬 박사는 실존 인물을 스티븐슨이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스티븐슨의 고향인 에딘버러에 디컨 브로디라는 시의원이 살았는데, 낮에는 존경받는 인물이었지만 밤이 되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여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결국 1788년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집니다.


사람들은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선한 모습과 악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선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원해서 자신의 악한 모습은 최대한 감춥니다. 그런데 드러난 선한 모습이 참 모습일까요? 아니면 감추어진 악한 모습이 참 모습일까요? 성경은 인간의 참 모습을 정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 “사람은 다 거짓되되”(롬 3;4)


즉, 인간 중에는 내면과 외형이 모두 선한, 참된 의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모두가 도금한 반지처럼, 내면의 악한 모습을 외형의 선한 모습으로 가리고 있기에 다 거짓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선한 지킬 박사가 아닌 악한 하이드가 인간의 진짜 모습이기에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강_행복신앙연구소 소장 www.blessingofg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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