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구 증가중, 독일 거주자 8명 중 1 명이 외국인

by eknews21 posted Sep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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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구 증가중, 독일 거주자 8명 중 1 명이 외국인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전체인구는 2017 기준 82백만명인 가운데, 전체 인구의 8명중 한명은 외국인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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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iGAZIN)


지난 19일자 이주민 전문 매거진 MiGAZIN 독일 통계청의 발표를 근거로 2017 독일의 전체 인구가 82백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2016 인구수에 비해 27만여명이 늘어나0,3%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인구가 증가한 주요원인은 이주민의 유입이다.


2017 독일을 떠난 인구보다 독일로 유입된 인구가 40만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구 사망율과 신생아수를 비교하면, 사망자수가 14만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크게 증가한 곳은 특히, 바덴 뷔텐베르크 , 바이에른 그리고 베를린 시이고, 인구가 감소한 곳은 작센 안할트 , 튀링엔 그리고 잘란트 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7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97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7% 차지한다. 이는 2016년보다 5% 증가한 수치이다.  


밖에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 독일에 독일인이 외국인과 결혼한 소위 다문화 부부의 수치가 150만쌍으로 나타났다. 1996년에 이러한 다문화 부부의 수치는 72만명으로, 지난 20년간 이들의 수치가 거의 두배로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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