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메르켈 총리, “독일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지난 3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통일 28주년 기념행사에서 “동서독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은 “(진행) 과정이고 긴 여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28년이 지나 알게 되었다”며 “서로 경청하고, 서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가 스스로 대화하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동서독 주민 간의 깊은 불신이 대화와 토론으로 불식되길 염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동서독 주민 상호 간의 편견이 여전히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통일 28주년을 앞두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동독 주민은 서독 주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기사사진.jpg


3일 여론조사기관 엠니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된 지 28년이나 지났지만, 국가의 내적 통일 상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동독 주민은 60%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독 주민의 38%는 통일 후에도 동서독 주민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았다고 답했고, 22%는 오히려 더 악화했다고 답했다. 동서독 주민이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동독 주민은 33%에 그쳤다. 반대로 서독 주민의 경우 동서독 주민이 더 가까워졌다고 답한 비율은 60%에 달했고, 더 멀어졌다고 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그리고 정치, 경제, 행정 분야의 주요 직책에 동독 출신을 기용하는 이른바 ‘동독 출신 할당제’ 대해서도 동서독 주민 간의 의견은 갈렸다. 동독 주민은 39%가 이에 찬성했고, 서독 주민은 63%가 반대했다.


이와 관련 사민당 소속 페트라 쾨핑 작센주 통합장관은 “동독의 주요 직책의 70%를 여전히 서독 출신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동독 주민은 씁쓸해한다”면서 동서독 지역 간의 불균형과 모순을 지적했다.


카트린 괴링 에카르트 녹색당 의원도 동독 주민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하고, “앞으로 새로운 연방 관청이나 연구기관을 동독에 설치해 동독 출신을 꾸준히 기용해야 한다”고 밝히며 메르켈 총리,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 이어 ‘진정한 통일은 동서독 주민 간의 생각과 마음의 통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95 독일 퇴직연금, 2019년 3% 이상 더 상승 file eknews21 2018.11.13 988
8794 독일, 일자리 공석수치 기록세워 file eknews21 2018.11.13 906
8793 투자자들에게도 너무 비싸진 독일 부동산값 file eknews21 2018.11.13 1167
8792 독일, 2019년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9,19유로(1면) file eknews21 2018.11.05 1904
8791 독일, 실업율5% 이하 기록 file eknews21 2018.11.05 1422
8790 독일, 교육의 기회균등 아직도 중간수준 file eknews21 2018.11.05 1293
8789 독일, 외국인 전문인력 모집으로 근본적 문제 해결 어려울 것 file eknews21 2018.11.05 1262
8788 240만명의 독일인들, 더 많이 일하기 원해 file eknews21 2018.11.05 907
8787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이번 임기가 마지막' file 편집부 2018.10.30 1630
8786 메르켈 총리, 독일 내 민족주의 확산 경고 file 편집부 2018.10.30 1164
8785 독일, 집세 상승으로 사회 불평등 심화(1면) file eknews21 2018.10.29 1768
8784 독일, 주택자녀보조금 시행 한달만에 벌써 5억 유로 이상 신청 file eknews21 2018.10.29 1471
8783 독일 연정정부, 돌봄 필요한 사람들 위한 더 많은 지원 계획 file eknews21 2018.10.29 1268
8782 독일인들의 재정적 만족감, 기록적 상승 file eknews21 2018.10.29 900
8781 독일로 이주하는 인구 감소 file eknews21 2018.10.29 943
8780 베를린, 인종차별 반대 대규모 평화 시위 file 편집부 2018.10.17 880
8779 독일 물가상승, 7년전 이래 최고치(1면) file eknews21 2018.10.15 1160
8778 독일 학교, 해년마다 3만 2000명 교사 부족 file eknews21 2018.10.15 1279
8777 독일정부, 요양보험 분담금 올리기로 결의 file eknews21 2018.10.15 1886
8776 독일, 올해 기름 난방비 8%까지 오를듯 file eknews21 2018.10.15 748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