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강압적 '음주문화', 건전하게 '즐기는' 음주문화 정착 필요

술 마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술자리 분위기 좋아', 주당 10명 중 8명 '음주도 하나의 문화생활


우리 사회가 여전히 '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과거보다는 강압적인 음주문화가 사그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음주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음주문화'와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8.9%가 술을 마시는 것도 하나의 문화생활이라고 생각할 만큼 한국사회에서는 '음주문화'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성별(남성 80.8%, 여성 77%)과 연령(20대 80%, 30대 76.8%, 40대 80.8%, 50대 78%)에 관계 없이 음주자라면 누구나 비슷하게 공감을 했다. 

특히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을 위해 '술의 필요성'이 많이 강조되는 모습이었다. 전체 10명 중 8명(79.4%)이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술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고 바라봤으며, 회사생활을 잘하기 위해 어느 정도 술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74.8%)도 매우 많았다. 


이와 함께 성공을 하기 위해 어느 정도 술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61.3%)는 인식도 상당한 편이었다. 이런 생각들의 배경에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을 좀 더 각별하게 대하는 한국사회 특유의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2.5%가 여전히 한국사회에서는 술을 잘 마시면 윗사람에게 예쁨을 받는 분위기가 존재한다고 바라본 것으로, 젊은 세대가 이런 생각(20대 70.4%, 30대 70.8%, 40대 57.2%, 50대 51.6%)을 많이 드러냈다.


1156-사회 3 사진 1.png


개선된 음주문화, 술 억지 권장 감소


한국사회의 '음주문화'는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8명이 예전에 비해 강압적인 음주문화가 많이 사라진 편이고(80.3%), 요즘은 술자리에서 술을 억지로 권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81.4%) 바라본 것이다. 여전히 사회생활을 잘하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이 존재는 하지만, 적어도 과거보다는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평소 참석하는 술자리의 성격만 봐도 주위의 권유와 강요에 의한 참석(39.2%)보다는 자발적인 참석(60.8%)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강압적인 음주문화가 많이 사라지고(20대 71.6%, 30대 78%, 40대 85.2%, 50대 86.4%), 술을 억지로 권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20대 70.8%, 30대 80.4%, 40대 86%, 50대 88.4%)는 주장에 상대적으로 덜 공감하는 모습으로, 세대별 음주문화에 대한 시각 차이도 함께 엿볼 수 있다. 


또한 2명 중 1명(47.4%)은 여전히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를 권하면 거절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도 말하고 있어, '술을 강권하는 사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1156-사회 3 사진 2.png


담배는 안되지만 술은 마실 줄 알아야


이렇게 술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는 모습은 같은 기호식품인 '담배'에 대한 태도와는 크게 달랐다. 


전체 응답자의 63%가 담배는 안되지만, 술은 마실 줄 알아야 한다고 바라본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비슷한(20대 62%, 30대 60%, 40대 64.4%, 50대 65.6%)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담배처럼 술도 아예 처음부터 배우지 않는 것이 좋다거나(20.7%), 사람들이 술을 왜 마시는지 이해가 안 간다(12.4%)는 시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만큼 담배보다는 술에 훨씬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전체 89.8%가 술을 잘 마시는 것보다는 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 멋있다고 바라봤으며, 과음을 절제하는 것도 개인의 능력이자, 의지라는 주장에도 대부분(92.9%)이 공감을 했다. 


비록 우리사회가 술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만큼 스스로 '절제'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김호성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056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535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484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41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54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44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095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43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4016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274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286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115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762
    read more
  14. 'No.1 뮤지션' 보아, 'Woman'+'홧김에' 2곡 무대 선사!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843
    Read More
  15. '황후의 품격', '황실의 여인들'로 존재감 발산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1075
    Read More
  16. KBS '이토록 오랜 이별' 복합적 내면 담아낸 심층 연기로 호평!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833
    Read More
  17. '더 스테이션' , 감성 발라드부터 유쾌 에너지까지 관객 홀릭!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789
    Read More
  18. '러블리' 유이의 사랑과 갈등 본격화로 시청률 고공행진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606
    Read More
  19. 구재이, '파자마프렌즈' 특별 출연! 반전가득 '아재美' 발산!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708
    Read More
  20. 파죽지세 1위 행진 'NCT 127', 美 포브스 주목받아

    Date2018.10.30 Category연예 Views624
    Read More
  21. 직장인 50% 이상, 현재 업무와 다른 분야 자격증 취득 원해

    Date2018.10.30 Category사회 Views839
    Read More
  22. 강압적 '음주문화', 건전하게 '즐기는' 음주문화 정착 필요

    Date2018.10.30 Category사회 Views1173
    Read More
  23. '프래블링 코리안 아츠'로 세계의 '힙한'공연장 접수한 '창작국악'

    Date2018.10.30 Category문화 Views823
    Read More
  24. 한국 가구업체 퍼시스그룹, 세계 디자인 어워드 40회 이상 석권

    Date2018.10.30 Category문화 Views1968
    Read More
  25. 전남도, 젊은층 자립기반 지원해 인구문제 해소한다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580
    Read More
  26. "경남형 경제혁신 전략" 정부정책으로 추진 가속화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624
    Read More
  27. 경기도민, 공유경제 경험자 비율 2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해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672
    Read More
  28. 서울시, 밤길 '안심이' 전 자치구 확대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552
    Read More
  29. 제주도, 제 2공항, 4·3, 안전 등 제주 현안 논의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557
    Read More
  30. 충북도, 블록체인산업 등 먹거리 산업 선점에 나서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603
    Read More
  31. 부산중심, '목포-부산-포항 잇는 남해안을 동북아 지중해로!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624
    Read More
  32. 전북도, 민선7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 한다

    Date2018.10.29 Category내고장 Views4494
    Read More
  33.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황제복식 특별전 개최 중

    Date2018.10.17 Category문화 Views14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