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시, '관광세' 도입 논의 진전 중
에딘버러시, 관광객 증가에 따라 매 년 £11m 가량 세금 걷어 질 것으로 전망
에딘버러시는 최근 모든 종류의 숙박업소에서 방마다 하루에 £2 혹은 숙박비의 2%를 관광세로 걷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새 관광세(TVL)는 연간성수기,비수기에 관련없이 시행될 예정이지만최대 7박까지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측에서는 이 제안에 대 관광산업전반, 관련사업자, 투자자,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공론장을 8주간 온라인 상태로 열어 놓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 기간 동안 각 산업별대표자와 시민들은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워크샵에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달 초, Nicola Sturgeon 총리는 스코틀랜드 관광부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사안에 대한국가적인 토의와 대화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협회장Adam McVey는 영국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관광세 법안 진전에 대한 필요성을 지각하고 있었지만 에딘버러시에 완전히 적합한 TVL개발을 연구하다 보니 (진전보다는) 현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이제 우리 계획은 다양한 산업과 시민들의 논의를 통해 진전되는 중이다. 최대한 연관된 모든 부문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에게 정당하고 간결하며 실행가능한 정책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BBC캡쳐>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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