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에는 독일인의 3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될 것으로 예측

by 유로저널 posted Nov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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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이 새로운 인구 예측을 발표하였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60년에는 독일 인구가 6500만명으로부터 7000만명 정도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현재 독일 인구는 약 8200만명이다.
그 외에도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의 비율이 앞으로 20년간 확연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연방 통계청장인 로더리히 에겔러(Roderich Egeler)는 12번째 연합 인구예측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2060년에는 세 명 중 한 명이 적어도 65세 이상일 것입니다. 7명 중 1명은 80세 이상이 됩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2060년까지는 출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2050년대 초반까지 사망도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고 한다. 연간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보다 많은 초과 사망자 숫자는 207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인구감소는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이민자들을 통해서도, 여성의 출산율 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더라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직업활동을 하는 나이의 인구는 5000만명인 반면, 2060년에는 27%에서 34%까지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또한 65세 이상의 인구는 2020년 이후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이 나이 때 출산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직업활동을 하는 사람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연금생활자의 숫자 역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 34명에서 2030년에는 50명, 그리고 2060년에는 63-67명이 된다고 한다. 연금생활이 67세에 시작된다면 이 비율은 2030년에는 43-44명, 2060년에는 56-59명이 된다고 한다.
이 결과는 인구예측의 2가지 모델을 통해 얻어진 결과인데, 이는 오늘날 밝혀진 인구통계의 트랜드를 이민자 숫자가 상이하다는 가정 하에 2가지로 나누어 계산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통계청은 이러한 예측은 진단예측이 아니라, 오히려 모델캐릭터라고 한다. 즉, 이는 인구구조가 특정한 가정 하에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파악하는 예시모델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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