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율5% 이하 기록
지난 10월달 독일에서 직업을 찾는 사람들의 수치가 220만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업율이 통일이래 처음으로 5% 아래로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달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독일의 실업자 수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달 총 220만 4000명의 실업자 수치를 나타내면서,
전달보다 5만 3000명이 감소하고,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해 18만 5000명이
감소한 결과를 가져왔다.
실업율 또한 0.1%가 감소해 4.9%의 결과를 보이면서, 동서독이 통일한 이래 처음으로 5% 이하의 수치를 나타냈다. 통일전 서독에서 실업율이 5%대 이하를 기록했던 적은 1981년 6월로,
당시 4.8%의 실업율을 나타낸바 있다.
실업율 감소와 상승하게 독일은 직업활동자 수치 역시 통일 이래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달 직업활동자 수치가 4500만명 이상을 나타내면서,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해 55만
7000명이 더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의 좋은 경기는 이미 몇년전 부터 계속 실업율을 낮추고 직업활동자 수치를 증가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독일 정부는 내년에도 직업활동자 수치가 더 증가해 45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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