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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덟번째 소나무작가협회전 '<간 gan (閒)>'에 초청 합니다.

by 편집부 posted Nov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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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gan (閒)> 


Exposition de l’association SONAMOU du 22au 25 novembre 2018 à Bastille Design Center 


소나무 작가 협회(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는 작품을 통하여 한국의 예술 문화와 국제 예술 문화의 교류를 증진 시키고, 예술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하는 문화 글로벌화를 목표로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설치 등 다양한 조형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모인 파리의 대표적인 재불 한인 예술가 단체이다. 프랑스 파리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SONAMOU) 작가들은 한국과 프랑스라는 두 국가 사이, 두 문화 사이, 두 언어 사이를 오가며 활동한다. 


두 문화의 교차로에 위치한 소나무 작가들은 각자 세상과 관계 를 이해하는 저마다의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그림, 사진, 비디오, 및 설치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서 다채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이렇듯, 두 다른 영역 사이(entre-inter)에서 또 다른 생성이 나타나고 이 는 새로운 호흡으로 공명한다. 


< 간 gan (閒) >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이러한 소나무 작가들의 현실적 삶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양 한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은 시-공간에서 살고 시간의 흐름과 공간 속에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만남을 통해 무엇인가 생성된다. 


열린 시-공간을 서양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으로 나누지만, 동양에서는 시-공간의 개념이 함께 공존한다. 인간, 시간, 공간, 등, 그 단어들 속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간(間)'의 의미는 무엇일까? 


질 들뢰즈(Gilles Deleuze)가 예술에 관한 글에서 언급한 «entre» 처럼, 틈새, 사이를 의미하는 ‘간’은 사 람과 사람 사이, 공간과 공간 사이, 시간의 흐름의 사이, 그 간격이다. 


이는 반쪽 짜리 두 개 문짝 사이 의 열린 공간으로 태양빛이 드는 모습을 표현한 한자 간(間)의 표의문자 시엔(閒 xián)에서 유래한다. 


문은 이미 안과 밖을 나누지만, 빛은 두 세상을 연결한다. 예술 안에서 ‘간’은 단어와 단어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공백, 음악에서 소리와 소리 사이의 침묵, 리 듬과 리듬 사이의 쉼, 공연의 막간, 화폭에서 획과 획 사이의 흰 공간, 건축물 구조물들 사이의 열린 공 간, 혹은 작품과 예술가, 작품과 관람자 사이의 관계로도 표현할 수 있다. 


19 세기 파리의 에펠(Eiffel) 대들보, 프랑스 전통 방식의 하나인 두툼한 나무바닥, 자연 채광을 위한 둥 근 유리 지붕의 웅장한 건축 구조를 가진 바스티유 디자인 센터에서 소개될 소나무 작가협회의 이번 전 시는 올해 새로이 합류한 7명의 작가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회원들의 전시 참여로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작품으로 관객을 새로운 시-공간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다. 


1991년 창립된 소나무 협회는 2001년, 공동 작업실인 ‘아르스날(Artsenal)의 철거를 계기로 ‘소나무 작 가 협회’(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현회장 이영인)라는 명칭 아래 재불 한인 예술가 공동체 협회로 재탄생 되었다.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소나무 작가 협회를 거쳐 갔으며, 현재 프랑 스에만 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귀국 후 한국,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과도 교 류와 참여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전시기획 : 김현숙(조형예술학 박사) e-mail :parisonamou@gmail.com 

 web : www.sonamou.com / facebook : www.fb.com/artistes.sonamou


프랑스 소나무협회 이미지.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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