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뚜르 드 프랑스, 시청률 37.9% 에 육박

by 유로저널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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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뚜르 드 프랑스(La Tour de France)가 27일 막을 내렸다. 뚜르 드 프랑스는 축구와 테니스 다음으로 프랑스인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이다. ‘뚜르 드 프랑스 시즌 동안 레스토랑이나 까페에 TV가 없으면 파리 날린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프랑스인들은 TV를 통해서라도 뚜르 드 프랑스의 중계 방송을 놓치지 않고 본다.

그렇다면, 올 한해 뚜르 드 프랑스의 중계 방송을 시청한 프랑스인은 과연 몇 명에 달했을까 ?

28일, 프랑스 시청률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뚜르 드 프랑스 시즌동안 프랑스 2(France 2)에서 실황으로 중계되는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는 평균 3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만 해도 37.9% 에 이른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웬만한 인기있는 연속극의 시청률을 넘는 수치이다.  

지난 26일, 결승을 막바지에 둔 개인 경주 방송의 경우 시청률이 약 40% 에 육박했다. 이는 시즌 2006 에 이은 놀라운 결과라고 한다. TV를 통해 27일 샹제리제 거리의 결승점까지의 경주 장면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약 380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라스트 지점 장면은 약 52만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인들의 진정한 휴가는 ‘뚜르 드 프랑스’ 가 끝나고 나서부터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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