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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12.04 01:26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제4회 “한국의 날 문화 대잔치”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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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제4회 “한국의 날 문화 대잔치” 대성황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회장. 김윤제)는 지난 토요일인 12월1일 한국의 날 문화 대잔치를 개최했다. 프랑크푸르트 노드베스트에 위치한 티투스 훰 대강당은 18시 시작 전부터 600여석의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참석한 교민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제1부 개회식은 염동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김윤제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저력을 바탕으로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의 위상제고와 회원들 간의 친목, 지역한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회원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는 인사말을 서두로 “문화에는 편안함과 즐거움이 있다. 우리의 쉼, 그 자체가 문화여야하고 또 예술은 그 속에 스며들어야한다.”고 강조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첫날 문화행사를 여러분과 함께 함이 더없이 기쁘다. 즐겁고 보람된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회장은 “지난 50년간 뿌리내리고 살아온 1세대 선배님들의 노고로 독일 주류사회에서 자리잡아가는 2세대를 비롯하여 이제 5만이 넘는 재독동포사회가 되었다. 우리민족은 함께하지 못하는 역사를 안고 살아왔다..... 각계, 각층 다양하게 어울려 사는 사회 안에서 우리서로 돕고 아끼는 동포사회를 이루자.” 는 뜻의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윤제 회장이 그간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수소를 감당하신 박선유 회장께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는 “ 다시 독일로 부임해와 여러 동포들과 함께함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며 축복으로 생각한다. 독일 내 지역한인회 중 가장 큰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가 모범적이고 생동감 있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금년에 한반도에선 남북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동포들께서는 한반도의 진보적인 평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한다.“는 뜻을 축사로 전했다. 또한 금창록 총영사는 프랑크푸르트 한인회를 위해 항상 협조를 아끼지 않은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회 정용화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단장 이연희. 지휘. 한명신)의 축하공연으로 <눈>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배의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1부 행사 개회식이 폐회되었다. 2부 저녁식사는 파크사이드 호텔, 가야식당, 강나루식당. 뒤셀도르프 등 에서 찬조한 푸짐한 뷔폐의 다양하고 풍성한 맛깔 나는 음식들로 600여명 참석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20시부터 3부 문화행사가 강호정 선생의 팀원들로 구성된 장구춤으로 시작되었다. 한글학교 무용팀인 2-3세의 춤사위는 장구가락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부채춤은 화려한 부채의 율동으로 종횡무진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엄태희선생의 지도로 선보인 K-Pop 댄스팀은 교민사회에선 알려진 3세들의 댄스팀으로 이번에는 7-8세들의 어린이들도 합류해 부모님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해주었다.
특별출연으로 가수 정현우씨와(대표곡 “그대 그리고 나”) KWMA 문화예술단장 오미원씨의 무대가 펼쳐지고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복권 추첨이 공연 중간에 이어졌다. 한국왕복 항공권을 비롯하여 각종 식품 및 가전제품 등 풍성한 복권상품 중에 1등의 주인공은 Pan Asia 정새롬 지사장이 기증한 김치냉장고로 뤼데스하임에 거주하는 교민 송현일씨에게 돌아갔다.
1.2.3세가 함께한 이날의 문화잔치는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23시 김윤제 회장의 폐회 선언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유로저널 김형렬. 배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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