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정은 위원장,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연내 서울 답방을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30일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북·미대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의 공동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회담에서 한미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에 힘을 실어 주면서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동력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김 위원장과 함께 남은 합의를 이행하기를 바라고,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루어주겠다"고 언급한 뒤 이 같은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해줄 것을 요청해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

 

이대로라면 남·북·미 정상의 '톱다운' 연쇄 회담을 위한 대외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미국이 대북 제재의 빗장을 고수하고 한·미 정상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제재 유지를 강조하고 있어, 서울 방문이라는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체재보장과 경제협력 등 실익이 분명치 않기에 굳이 '연내 답방'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그 자체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점을 강조한다.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도 4일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이루어진다면 제가 직접 김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어질 2차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보다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과정을 촉진하는 중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답방은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 자체가 한반도 남북 간 화해, 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따라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한 해 예상을 뛰어넘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김 위원장이 능동적인 결단을 통해 연내에 서울 답방을 한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내는 징검다리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전히 북한에 대한 불신이 강한 미국 입장에서 핵 신고 리스트, 핵·미사일 일부 폐기 등 북한의 상당한 양보를 먼저 확인하지 않는 한 제재 완화를 내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 입장에서도 북·미 간 신뢰가 공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재보장 등 상응하는 대가를 확신하기 전에  비핵화의 핵심적인 조치를 내놓기는 역시 어렵다. 

결국 양측이 서로 불신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이 절대적이고, 트럼프 대통령도 주문했고 김 위원장에게도 필요하다. 


그래서 지난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된 직후 판문점에서 약식 남북 정상회담이 열려 6월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1차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것처럼, 이번에도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통해 북·미 대화의 추동력을 마련하는 게 득책이다.


남북 정상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미 협상안을 논의한 뒤 우리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미국에 전달하는 중재야말로 지금의 북·미 교착 국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와같이 한미정상이 서울 답방에 힘을 실어주고 대외환경이 만들어진 바로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그리고 더 나아가 북한의 발전을 위해 서울을 연내에, 한미 정상회담 전에 답방하길 기대한다.

1161-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89 한국의 주권 행위'대북전단 금지법'제정, 미국이 왈가불가할 사항이 아니다 file 2020.12.22 1077
2188 공수처의 제 역할을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한다 file 2020.12.16 2226
2187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1047
2186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국민 혈세 지원은 매우 유감 file 2020.11.17 1307
2185 특권 유지에 발버둥치는 검찰,'더 강한 개혁만이 답' file 2020.11.04 3407
2184 야당의 지각 추천으로 발목잡힌 공수처 신설 '서둘러야' file 2020.10.28 1026
2183 신뢰성,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검찰에 수사지휘권 발동은 당연 file 2020.10.21 3416
2182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공수처 설치,국회는 결단을 내려야 file 2020.10.07 3947
2181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남북 평화 체제의 지름길이다. file 2020.09.30 2464
2180 국회의원 재산 축소 신고, 단호하게 법적 책임 물어야 file 2020.09.16 929
2179 ‘이재용 불법승계’ 기소, 엄정한 재판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2020.09.02 2771
2178 광복회장의 친일반민족 세력 청산 주장은 당연하다 file 2020.08.19 1746
2177 공무집행 거부 검사장 '난장판'에 검찰총장은 정치 발언보다 사과부터 해야 file 2020.08.05 1777
2176 북·미 회담 동력 살리고 코로나 감염 방지위해 한·미 연합훈련 연기해 야 file 2020.07.22 1416
2175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국민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 준 힘이다. file 2020.07.01 1589
2174 한반도의 재긴장, 미국 의존보다는 국민들이 이제 나서야 한다. file 2020.06.17 3103
2173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쓸모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file 2020.06.03 4866
2172 5·18민주화운동 40년, 왜곡과 폄훼 못하게 진실 규명 확실히 매듭지어야 file 2020.05.20 3862
2171 ‘김정은 이상설’에 민낯 드러난 언론과 보수 정치권이 더 한심 file 2020.05.06 1912
2170 민주당은 오만과 독주를 경계하고 통합당은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환골쇄신해야 file 2020.04.22 1185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7 Next ›
/ 1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