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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12.18 02:15
2022년까지 수소차 4만대 생산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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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수소차 4만대 생산설비 구축! 2022년까지 1조 5천억원 투자 및 3천명 신규 고용, 내년에 5배 이상 증가한 수소차 4천대 보급 예정 한국 국내 수소차 연구 개발 투자비(R&D) 및 생산설비 확대 등에 2022년까지 누적 1조5천억원을 투자하고 3천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 업계는 이와함께 2030년까지는 누적으로 총 7조 6천억원을 투자하고, 5만 1천명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11일 충북 충주 소재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개최된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기공식'참석해 "이와같은 업계가 구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정부는 내년에 올해 750여대 비해 5배 이상인 4천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의 성능 및 기술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 스택(stack)이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로써, 수소차의 엔진 격에 해당하며 수소차 생산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주 공장에서 연 3천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충주 공장 내 여유부지(1만6천6백㎡)에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스택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이 2022년 연간 4만기로 13배 증가하게 되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소차 가격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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