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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가 안완기의 알고 가자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 Dame de Paris)


파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꼭 들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각색한 '노트르담의 꼽추' 영화의 배경이며, 고딕 양식의 최고 걸작품 중에 하나로 중세 유럽에서 성당을 건설할 때에 모델이 되는데, Notre = 우리의 소유격, Dame = 여자 즉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고, 각 지방마다 노트르담 성당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파리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합하다.


[크기변환]Notre-dame-face (1).jpg


유난히도 성당 건물에 조각, 그림, 모자이크, 부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중세 시대에는 글을 읽는 사람이 왕족, 귀족, 성직자들 이었기에 일반인들에게 글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성경 내용을 전하기 위하여 그림, 조각, 모자이크 창 등이 중세 종교 건축물에 많이 보인다고….



성당의 역사

1163년 '모리스 드 쉴리 Mauris de Sully' 주교가 초석을 놓았고 1355년 후면이 완공되면서 3세기에 걸친 대 역사가 종결되어 6천 5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길이 130 미터, 폭 48 미터, 높이 35 미터의 성당이 완공된다.


[크기변환]Notre-dame-seine (21).JPG


프랑스 혁명 때는 '이성의 신전'으로 불려 지면서 스테인드글라스를 파괴하고 무색유리로 대체하였으며, 정면의 입상 중에 28대 유대 왕들의 모습이 프랑스 왕조의 상징으로 오인되어 파괴되었고, 내부는 군수 공장으로 쓰여지다가, 1804년 12월 2일 나폴레옹 1세의 황제 대관식을 거행하기 위해 폐허 상태의 성당 벽에 임시로 회 칠을 하거나 '타피스리 Tapisserie'로 장식 한 장면을 화가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 작품에서 볼 수 있다.


[크기변환]Notre-dame-zero (3).JPG


광장에는 거리를 환산하는 '영점' 이 있는데 이곳을 밟으면 프랑스에 다시 온다는 전설이 있으니까 꼭 밟도록 하자!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너무 많이 밟아서 청동이 녹이 슬지 않고 있다.


[크기변환]Notre-dame-face (9).JPG


성당의 정면-서쪽 입면

장중함을 갖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면은 비구름이 바람에 흩날리며 지나갈 때에 바로 밑에서 위로 쳐다보면, 건물이 머리위로 넘어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대칭을 이루는 두 개의 높은 종탑과 뾰족탑이 수직적인 단계를 구성하고, 수평적인 요소는 아래쪽에 3개의 문, 중앙 부분의 장미 창과 윗부분의 열주들로 3단계로 구분된다.


[크기변환]Notre-dame-face (19).JPG


1. 최후의 심판 문 (중앙) Portail du Jugement dernier

중앙의 예수 기둥은 1771년 루이 15세 때 건축가 '수플로 Soufflot'가 마차의 행렬이 통과하도록 파괴하였던 것을 19세기에 '비올레 르 딕 Viollet-le-Duc'이 복원한 것이다. 좌우에 서있는 12사도의 발치에는 12가지의 선행과 12가지의 악행이 조각 되어 있다.


[크기변환]Notre-dame-marie (6).JPG

[크기변환]Notre-dame-juge (5).JPG


문 위의 부조는 아래쪽 연옥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천사의 나팔소리에 깨어

중간에 있는 미카엘 대천사장에게로 가서 영혼의 무게를 재고, 죄를 많이 지은 영혼은 악마에 의하여 오른편 지옥으로 끌려가고, 구원 받은 영혼은 왼편에서 하늘나라 보좌 위에 앉아 있는 예수님을 향하여 고개가 들려있다. 예수의 좌우에는 요한과 성모 마리아가 인간들을 위하여 예수에게 중재를 하고 있다.

여섯 단의 아치형 부조는 하늘나라 심판대를 상징하며, 왼편으로는 아브라함이 하늘나라를 의미하고 오른편의 무서운 악마는 지옥을 의미한다.


[크기변환]Notre-dame-charlemagne (2).JPG

(다음 편에 계속)


안완기  프랑스 테마여행, '알고가자' 대표

이메일: algogaza82@gmail.com

홈페이지: www.algogaza.com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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