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가장 큰 걱정은 “실업문제”

by 유로저널 posted Oct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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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문제가 프랑스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로 다시 떠올랐다.
지난 6일(월요일), 여론 조사기관인 TNS Sofres의 통계를 인용한 라크르와(La Croix)의 보도에 따르면, 실업문제(66%)가 구매력(58%)과 건강(57%)문제에 앞서 프랑스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로 다시 떠올랐다. 지난 2007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2007년 가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구매력문제는 6월의 통계보다 6% 하락했지만 여전히 58%의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프랑스인들의 중요한 근심거리로 작용하고 있고, 지난 6월에 비해 9%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실업문제가 66%로 프랑스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들과 25세 이하의 노동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진 경향으로 드러났다.

TNS Sofres의 통계에 따르면 실업과 고용문제가 가장 큰 근심거리로 작용했던 것은 2006년 봄의 79%이고, 지난 2007년 3월에도 6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건강과 구매력 문제 등에 앞선 수치를 보였었다.

건강 문제는 지난 6월에 비해 4% 상승한 57%로 세 번째의 근심거리로 나타났고,
노후재정에 대한 문제가 네 번째, 학교와 교육의 질에 대한 문제가 다섯 번째의 근심거리인 것으로 통계는 말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TNS Sofres에 의해,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접대면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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