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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19.01.21 03:52
강원도, 낙후된 군부대 주둔지 등 주변 지역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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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낙후된 군부대 주둔지 등 주변 지역 정비 강원도는 군부대 주둔 지역의 주민, 군(軍)과 관(官)이 '공존, 협력, 상생'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삼삼(3三)한 삶의 질 향상 사업'을 시행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초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삼(3/三)이란 3(민(民)-군(軍)-관(官)), 三(공존, 협력, 상생)을 위한 군부대(주둔지, 주거지, 훈련지) 주변 지역 기초 생활·복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의미한다. 군부대 주변 지역은 그동안 군사 시설 보호 및 보안, 군사 활동의 효율성 확보라는 명목으로 개발이 규제되고 지원이 제한되었다. 이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이 저해되고 생활 불편이 가중되어 군부대 주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은 매우 열악한 실정에 놓여 있다. 이에 '삼삼(3/三:)한 삶의 질 향상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군인 가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시설 정비, 지역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 4개년 동안 매년 10억 원씩,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장은 이번 군부대 주변 지역 정비 사업을 통하여 방치되어온 군부대 주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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