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조업 지수 최저치 기록,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 하락
영국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지난 1월
52.8로 12월의 54.2에서 하락하면서 최근 3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2월 1일
기준 유로화와 달러 대비 파운드화가 하락했다.
영국 언론 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조업 지수 데이터가 공개로 영국 제조업의 약화가 증명되자 개장 시 €1.1452 로 거래되었던 파운드는
오전 11시 기준 0.5% 하락한 €1.1386으로
거래되었다. 이날 달러화 대비 파운드 또한 $1.3109에서 $1.3058로 하락했다.
런던 MUFG의 통화 전략가인 Lee
Harman은 “ PMI 데이터(제조업 지수)가 공개되면서 지난 달 꾸준히 강세를
보였던 스털링이 맥을 못추리게 된 상황” 이라며 “데이터 공개 이외에도 EU측에서 아일랜드 백스톱에 대한 여지를 주지 않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 또한 파운드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회사 Caxton
FX의 애널리스트 Michael Brown은 다가오는 몇 주 간 파운드화 가격은 꾸준히 변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노딜 브렉시트의 확률이 다소 낮아졌음에도 시장과 무역상황에 대한 불안함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파운드화 가치 변동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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