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구동독 지역이 구서독 지역보다 난민혐오 범죄율 10배 높아

독일에서 최근 증가추세인 혐오범죄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독 지역이 서독 지역보다 난민신청자 대상 혐오범죄가 10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만하임을 기반으로 둔 라이프니츠 유럽경제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155건의 난민혐오 범죄를 분석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를 통해 보도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행정구역 상 난민혐오 범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체코와 국경을 맞댄 작센 슈바이츠-오스테르츠게비어게(Schweiz-Osterzgebirge)로 2015년 인구 10만 명 당 9.76 건의 범죄율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혐오범죄가 심각한 지역은 폴란드와 근접한 북동부 브란덴부르크 지역 우커마르크(Uckermark)가 차지했고, 이어서 라이프치히 근처 작센 안할트 지역 잘레크라이스(Saalekreis) 구역이 세 번째로 혐외범죄가 높은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다.

독일 내지용 - 사회 (1).jpg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독일에서는 118개의 행정구역이 난민혐오 범죄 0%를 기록했는데, 그 중 오직 네 곳만이 구동독 지역이다.

연구자들은 구동독 지역에서 난민혐오 범죄가 상대적으로 높게 발생하는 이유 중 결정적인 요소는 이민자들과의 교류 경험이다. 구동독 지역은 과거 소련이 통제하던 곳이기 때문에 구서독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민자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혐오범죄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행정 구역 상 이민자들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숫자보다 주민들이 이주민들과 얼만큼 교류경험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도이체 벨레는 1960년대부터 터키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맞이한 구서독 지역 주민들이 이주민과 공존하는 데 더 많은 경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의외로 경제적 상황은 혐오 범죄가 발생하는 데 미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들은 혐오 범죄는 경제적 동기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혐오 범죄가 일어났던 곳은 외국인 혐오 범죄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의 분석대상이 된 혐오 범죄는 혐오 발언, 공격적인 그래피티, 물리적 폭력, 방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4 독일 극우정당 AfD, 유럽의회 선거 위해 유럽 극우주의 연합 참여 file 편집부 2019.04.09 965
8923 독일 메르켈 총리, 브렉시트 연장 투표 하루 전 메이 총리 접견 file 편집부 2019.04.09 1172
8922 독일인들, NATO에 모순적 태도…EU 최우선 과제는 기후변화 file 편집부 2019.04.09 1680
8921 독일,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어 구조조정…독일서만 4500명 감축 file 편집부 2019.04.09 1538
8920 독일, 대외적 악재에 전달 대비 수출 하락폭 최악 file 편집부 2019.04.09 921
8919 독일, 노딜 브렉시트 시 수억 유로 추가 EU예산 감당해야(1면) file 편집부 2019.04.09 873
8918 독일, 대연정 참여 정당 지지율 하락해 file 편집부 2019.04.02 1127
8917 독일, 사우디 아라비아 대상 무기수출금지 6개월 연장 file 편집부 2019.04.02 1221
8916 독일, 아프리카와 협력확대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 발표 file 편집부 2019.04.02 876
8915 독일 보건부 장관, 노딜 브렉시트 시 의료위기 경고 편집부 2019.04.02 1262
8914 독일, 전국민 장기기증 자동등록법 도입…장기기증 거부 절차도 열어놔 file 편집부 2019.04.02 1550
8913 독일 정부, 아동 대상 홍역백신접종 의무화 검토 file 편집부 2019.04.02 1132
8912 독일,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될 수도 file 편집부 2019.04.02 1111
8911 독일, UN안보리 공동의장…4월 독일이 안보리 이끌어(1면) file 편집부 2019.04.02 1009
8910 독일과 프랑스 연합의회 출범..독-프 관계 더욱 공고해져 file 편집부 2019.03.26 1502
8909 독일 여당 유럽의회 선거 대비 정당 비전 발표 file 편집부 2019.03.26 1092
8908 독일인들 대다수 자신에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나 file 편집부 2019.03.26 1234
8907 독일,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예정된 시즌보다 2주 먼저 나와 file 편집부 2019.03.26 1272
8906 유럽인들 독일의 글로벌 역할 기대…프랑스, 영국은 하락세 file 편집부 2019.03.26 913
8905 독일, 3월 기업신뢰지수 깜짝 반등으로 경기 회복 희망보여 file 편집부 2019.03.26 1132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