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대학기숙사 폭발사고로 두 명 중태.

by 유로저널 posted Jan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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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25일) 밤, 리옹의 한 대학기숙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르 몽드(Le Monde)가 보도했다. 해당 지역 소방서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 폭발사고로 한 명이 50%의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한 명은 심각한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건물 내부에 있던 인화성 물질의 폭발로 말미암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폭발물의 흔적이나 고의적인 테러로 보이는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로 인해 기숙사 건물의 7층과 8층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기숙사에 묵고 있던 150명의 학생들은 인근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고등교육부 장관은 리옹 대학총장과 학생복지센터(CROUS) 등 관련 단체장과 연락을 취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구체적인 상황파악과 복구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또 당장 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하고 심리상담을 하는 등 긴급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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