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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건국)100주년 기념 역사 강연회-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열매를...

by eknews05 posted Ap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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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건국)100주년 기념 역사 강연회-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열매를 맺을 것인가 생각해 보는 자리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 본 분회 주최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100주년 기념 역사강연회가 4월11일 17시30분부터 열렸다.

식전 행사로 뒤셀도르프 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합창단은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도라지', '아리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상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박찬홍 분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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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홍 분회장은 내빈들을 모시고 재외동포들과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3.1절 100주년 행사와 임시정부 100주년과 같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결속력과 유대감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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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에서도 국민참여 명의로 임시정부 100주년 행사를 개최했으며, 강연회를 통해 애국정신과 선조들의 희생을 통해 나라를 되찾게 됐음을 마음 속 깊이 생각하며, 대대로 행사를 지속시킴으로써 다음 세대가 임시정부를 기억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평화통일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하며, 후원을 아끼지않은 본 분관과 총연합회, 평통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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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두영 총영사가 이낙연 국무총리 기념사를 대독했고,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 회장은 행사를 통해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선열들의 깊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분단과 동족상잔으로 얼룩진 상태에서 조국의 근대화에 헌신한 재독동포들의 삶이 재조명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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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남북대화를 시작으로 비핵화를 통해 공동번영과 평화를 꿈꾸는 과정이 순탄하지 못하지만, 100년 후 민족이 하나된 가운데 대한민국의 기상이 우뚝 서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자랑스러운 동포사회를 이룬 1세대들을 기반으로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미래를 이루어 나갈 것을 확신했다.

끝으로 행사를 위해 수고한 본 분회 박찬홍 분회장 이하 임원들과 이두영 총영사와 본 공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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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상임위원의 만세삼창이 끝난 후 조용순 총연합회 임원이 준비한 100주년 기념 떡 자르기를 마치자 뒤를이어 박찬화 대한사랑 교육위원의 상해 임시정부의 결성 과정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27년 광복 대장정, 주요 사건에 대한 강연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미래에 어떠한 열매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졌다.


이어서 이계방 고문의 '호남이 배출한 3대 독립운동 가문'을 소개하며 남도 최고의 충절 가문으로도 이름난 김창곤, 김복현(김철), 김재호 3대를 소개하며 이 시대에 가슴에 새겨야 할 이름으로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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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순서에는 오종철 코레아 식당 대표가 준비한 만찬으로 식사를 나누었으며, 백상우, 최월아의 건배사가 있었다.

사진촬영과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며 강연회는 마무리 되었고, 행사를 통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열매를 맺을 것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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