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신형 번호판 적용, 10월 15일로 연기.

by 유로저널 posted Jun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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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자동차 번호판의 중고자동차 적용이 오는 10월 15일로 연기된다고 르 피가로가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8일), 프랑스 내무부는 새로운 자동차 등록 번호시스템의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중고 자동차의 신형 번호판 도입을 오는 10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정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신형 자동차에 새로운 등록번호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오는 6월 15일부터는 매매와 양도, 주소변경 등의 사유가 있는 중고자동차에도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발급할 예정이었다.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은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를 사용하고 오른쪽에는 파란 바탕에 지역번호와 지역로고를 삽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두 개의 알파벳과 세 개의 숫자 그리고 또 다른 두 개의 알파벳(AA-123-AA)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통상적으로 "회색 카드(Carte Grise)"로 불렸던 자동차 등록증의 명칭도 "자동차 등록증명(Certificat d’immatriculation)"의 공식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자동차 등록제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어서 차량 구매자는 거주지 인근의 경찰서나 정비소, 영업소 등 가까운 곳에서 등록세를 납부하고 한 달 유효한 임시 등록증을 받는 즉시 차량을 운전할 수 있으며 일주일 이내에 정식 자동차 등록증명을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바뀌는 자동차 번호 시스템은 1901년, 1928년, 1950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앞으로 70년 동안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2억 8천만 개의 번호조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617.971대의 신형 차량에 새로운 디자인의 자동차 번호판이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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