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전문 치과 < bae 2 > 개원
2019년 4월1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아름다운 도시 오버우어젤/타우누스에 치교정 전문 치과가 개원했다.
교정전문 치과 < bae2 >를 개원한 교정전문의 배주형 치의학박사와 배(장)원영 치의학박사 부부는 Freiburg 대학병원에서 다년간 치교정 전문의로 근무하며 다양한 증례별 임상진료 경험과 치교정 전반에 관한 많은 심층적연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25일에 한마음교회 이찬규 목사님을 모시고 개원예배를 드린 배주형 박사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부모님(배인식 장로. 한평자 권사)의 사랑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국 사람이 되라는 엄격한 가르침 속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방학 때마다 누나와 함께 한국에 나가 한국어를 공부한 덕에 누가 봐도 재독교포 2세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모국어에 유창하고 한국적인 예의차림에 완벽하다.
배주형 박사가 치의대를 선택한 것은 한국에서 외삼촌의 영향을 받은 때문 일거라고 남매를 치과교정 전문의로 키워낸 어머니 한평자 권사가 살짝 귀뜸해주었다.
알고 보니 집안이 자타가 공인하는 완벽한 치과의사 집안이다.
외삼촌인 서울 청담동의 주앤치과 한승엽 원장은 서울치의대 출신으로 자주 방송에 나오는 치과전문의다. 서울대 치의대와 미국 UCLA대학교 치과 대학원 치교정학과 연구과정을 마친 누나 은하씨는 현재 강남에서 치교정 전문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Freiburg 대학병원에서 교정전문의로 함께 했던 배(장)원영 치의학박사의 섬세한 내조의 손길은 치과 <bae 2>안에 보이지 않는 무지개를 그려내고 있다.
개원 축하예배에 참석한 60여명의 교우들 가운데 3세, 2세의 귀여운 두 아들을 안고 있는 배주형박사 부부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bae2>치과의 안정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서도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치과병원이라고 하면 누구나 조금씩은 거부감을 느끼게 마련인데 <bae2> 치과는 편히 앉아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멋진 북 카페 같은 분위기다.
또한 진료실마다 보이는 최신장비를 보면 최선을 다한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신뢰감이 더해진다.
(주소: bae2 Kieferorthopaeden. Nassauer Str. 60. 61440 Oberursel(Taunus)
Tel: 06171 97 86 334 willkommen@bae2.de / www.bae2.de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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