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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건물 안. 승강기의 출입구가 폐쇄되었다.(사진)

프랑스 일간 메트로 지는 12월 29일 자 신문에서 한 소녀가 겪었던 황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스무 살을 맞게 된 이 소녀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승강기에 3박 4일 동안 갇혀있었다.

이 사건은 기사가 보도된 날짜인 29일로부터 정확히 10일 전인 12월 19일 생-드니(Seine-Saint-Denis)에서 발생했다. 가족들은 그녀가 승강기에 갇혀있는 줄도 모른 채 마을 곳곳을 헛되이 수색했다고 한다.

며칠 전만해도 19세 소녀였던 피해자는 사고 당일 아침 빵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침에 나간 딸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건물 관리인에게 “승강기가 두 층 사이에 걸려 멈추어 서있다. 고장이 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에게 딸의 행방불명 사실을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의 아버지는 건물 관리인으로부터 “승강기에는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들으며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자 3일간 생-드니 도시 전체를 샅샅이 수색했다.  12월 22일 금요일 아침, 승강기 전문 기술자들에 의해 마침내 딸을 찾은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건물 관리인을 상대로 고소했다.

한편 나흘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던 이 소녀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출당시 소녀는 무척 피로한 기색을 보였고 탈수 상태여서 병원으로 수송되었으나 의료진들은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님”을 알렸다.

도시 건설계획 사무소 OPAC (-Office public d'aménagement et de construction)의 대표 Stéphane Peu씨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난 승강기에 설치되어 있던 알람은 비상사태 시 작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 경보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듯 합니다. 소녀가 알람 벨을 눌러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사고를 알렸을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라고 말했다.

Courtille 시테 내에 위치한 이 17층짜리 건물에는 총 110여 가구가 거주 하고 있다. 이 같은 사고를 처음 접해본 OPAC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승강기 앞을 지나면서 어째서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는지 의문스럽다”며 의아해 했다.

이로서 사건의 원인 및 소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 등은 경찰 측의 좀 더 정확한 조사결과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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