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부 경제조건 악화에 내수시장 확대로 경제 성장 모색

by eknews10 posted Jul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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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부 경제조건 악화에 내수시장 확대로 경제 성장 모색

 



세계무역전쟁의 장기화로 독일 제조업과 수출기반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내수시장 확대로 경제 성장률을 떠받치는 대안을 제시해 실효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독일 내지용 - 경제2.JPG




독일 재무부는 월례보고서를 통해 해외 주문량이 줄어들며 독일 제조업 부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수출의존적인 독일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독일 정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치를 보이고 있는 내수지표에 의존해 위기를 돌파하려 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 경제는 지난 30년 중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고 독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고용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지난 주 열린 연례하계기자간담회에서 독일 정부가 내수 시장 수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수출에 의존해온 독일 경제를 내수시장 수요증진으로 떠받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 재무부의 월례보고서 역시 유럽이 지난 10년 간 누려온 경제붐이 끝나가고 있다는 지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경제가 브렉시트와 세계무역전쟁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사진: 로이터(Reuters) 통신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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