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판매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

by 유로저널 posted Jan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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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사의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09년 12월 판매량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약 9.6% 증가하여 그동안 계속되어왔던 판매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고 쥐트베스트 룬트풍크가 보도하였다.
벤츠 사는 지난 12월에 총 107,600대의 신차를 판매하였는데, 이 수치는 2008년 12월에 비해 9.6%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벤츠 사의 판매량은 지난 2008년 말부터 금융위기와 경제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었었다.
한편 다임러 사는 2009년도 4/4분기의 급격한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발생한 극심한 판매량 감소를 극복하지 못해 2009년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총 마이너스 10.1%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2009년도에 다임러 사가 판매한 차량은 총 113만대에 불과했다고 한다.
다임러 사의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E 시리즈와 S 시리즈의 출시 이후 12월에만 97,700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반면 소형차인 Smart의 경우에는 12월에 겨우 9,900대가 팔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의 판매량 감소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다임러 사에 따르면 2009년 전체 판매량 중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량은 101만대로 전년도에 비해 마이너스 9.7%를 기록하였고, 소형차 Smart의 경우에는 117,000대가 팔려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13.2%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편 다임러 사의 회장인 디터 쩨체(Dieter Zetsche)는 다임러 사의 판매부진이 바닥을 쳤으며 이제부터는 다시 판매량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2010년도 판매량은 2009년에 비해 약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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