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노딜 브렉시트시 영국 육류 등에 통관검사 불가피

by 편집부 posted Jul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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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노딜 브렉시트시 영국 육류 등에 통관검사 불가피

영국이 오는 10월31일 노딜 블렉시트(NO DEAL BREXIT)가 최종 결정되면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육류 등에 통관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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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레오 바라드카 총리는 최근 아일랜드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영국 본토에서 아일랜드 섬(북아일랜드 포함)으로 유입되는 모든 동물 및 동물 가공식품에 대해 위생검사 등 통관검사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농산물 및 식품, 이에 대한 위생검역과 관련, 아일랜드 섬 전체가 동일하게 취급될 것이며 이는 북아일랜드가 영국 본토와 다른 취급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정부도 지난 7월 초 '브렉시트 비상계획'을 발표,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EU 단일시장의 완결성 유지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통관검사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표: 영국 가디언지와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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