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포스트 문재인’ 조국, 총선 건너뛰고 친문계 차기 주자로 직행

최근 정치권 최대 ‘이슈 메이커’ 중 한 명인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야권의 반발과 여권 내 비토 기류에도 불구하고 차기 법무부 장관에 내정됨에 따라 여야 정치권에서 각종 추측이 범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개각을 단행하면서 조 전 수석을 법무부장관에 밀어붙이는 것은 여러 정치적 부담, 여권의 반대 견해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자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정치권에선 이번 개각을 여권 주류인 친문 진영의 차기 구도와 연결 짓는 이들이 적지 않다. 

1192-정치 2 사진.png

물론 청와대가 조 후보자에 대해 “ 현 정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지만,정치권에선 '포스트 문재인'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

민주당내 친문계는 여권 주요 잠룡인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비문계로 분류되고, 지지율 1위 이낙연 총리 역시 친문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문 대통령 임기 중반 이후 차기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부쩍 높아졌다.

그래서 총선 출마대신 조 후보자를 차기 주자로 키우기 위해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서 어느 정도 실적을 갖추는 이른바 ‘스펙’을 쌓게 한 후 총선을 건너뛰고 대권으로 직행하게 하려한다는 의도로 보는 시각이다.

문 대통령의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 내정자로 발표한 후에는 그동안 여권에선 조 후보자를 부산 지역에 차출해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뒤 차기 주자로서 경쟁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그러졌다.

하지만, 참여정부 때 유시민을 장관으로 임명하려 하자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반대했던 것과 비슷하게 민주당내에서도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에 신중론이 제기됐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 후보자 임명 시 대야 관계가 얼어붙을 수밖에 없고, 이는 오히려 여권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게다가,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민주당 의원들의 ‘민원’을 받아주지 않아 ‘미운 털’이 박히면서 청문회에서 자신들이 조 내정자를 엄호하는 일에 못마땅해 한다는 후문까지 들린다. 
여기에다가 이미 예상은 했지만,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분개하면서  조국 인사청문회까지 보이콧과 함께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남은 정기국회 일정은 물론 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당 내에서는  '한국당을 친일파, 적폐'로 보는 조 내정자를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야당을 말살하겠다는 의도이자 한국당을 ‘패싱’하겠다는 것을 넘어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분개했다. 

황교안 대표도 조 후보자를 두고 ‘사법질서 파괴자’라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신독재 완성을 위한 검찰 도구화 선언’이라며 날선 발언을 쏟아냈었다.

특히, 황대표는 공안검사출신답게  “국가전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는 게 말이 되는 얘기냐”며 조 내정자의 사노맹 관련 이력을 문제 삼고 나섰다. ‘무장봉기’ ‘폭발물 제조’ ‘무기탈취’ ‘자살용 독극물’ 등 공안 조서에나 등장하는 피 묻은 언어들을 쏟아내며 지명 철회를 주장했다.

이와같은 황대표의 주장은 시대착오적 색깔론으로 명색이 제1야당 대표가 독재시대 민주화운동을 억압하고 민주인사를 탄압하던 5공 공안검사의 저열한 인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걸 확인하는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황 대표가 무시무시한 ‘국가전복 조직’으로 묘사한 사노맹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헌정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며 사노맹을 민주화운동 일환으로 재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노맹이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고자 만들어진 민주화운동의 한 부류로 평가받고 복권됐음을 뜻한다.

더욱이 1994년 국제앰네스티는 사노맹 관련자들을 ‘불공정한 재판을 받았거나 가혹행위를 받은 정치범 및 양심수’로 규정하고 조 내정자를 ‘올해의 양심수’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민주화 세력들은 독재에 부역하며 민주인사를 탄압하고 자신의 안위만 챙겼던 ‘공안검사 황교안’에 대해서는 오로지 정쟁 때문에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노력을 폄하하고, 국가공권력의 피해자들을 좌익 용공으로 낙인찍어 공격하는 구태정치인으로 퇴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10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7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1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7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7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7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2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7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5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1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0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5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808
5384 사회 건강한 우리집 지키기위한 '스마트폰 사용 10계명' file 2019.05.20 831
5383 기업 누리호 시험로켓 발사 '현대중공업 기술이 뒷받침' file 2018.12.04 831
5382 연예 효연, 신곡 'Punk Right Now' , 팬들의 이목 사로 잡아 file 2018.11.20 831
5381 사회 국민 10명 중 9명 '미세먼지 오염 심각해 건강 위협 받아' file 2018.10.15 831
5380 연예 '트와이스 X 휘성' 조합으로 9연속 히트 정조준! file 2018.07.24 831
5379 내고장 강원도 원주시, 투자유치 최적지로 급부상 2017.12.05 831
5378 내고장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진행 호평 2017.11.27 831
5377 사회 불확실한 시대,평생 직장대신 안정적 직업 중요 file 2020.10.27 830
5376 여성 2020년 여성 가구주 비율, 31.9%로 10년 전 대비 5.8%p 상승 file 2020.09.15 830
5375 경제 일반정부 부채·공공부문 부채 모두 2017년 수준 유지 file 2019.12.30 830
5374 내고장 경기도, 친일잔재 청산 프로젝트 돌입... “전수조사 학술용역 추진” file 2019.08.07 830
5373 내고장 수확의 계절,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서 힐링을 file 2018.09.23 830
5372 국제 中, 美경제 제재 속에도 올 7개월간 수출입 8.6% 증가 2018.08.14 830
5371 기업 대우조선해양, 3조원 규모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 첫 모듈 출항 *** file 2018.06.06 830
5370 내고장 충남도, 이유 있는 '생명·재산 보호 전국 1위' file 2017.10.16 830
5369 내고장 경남도 혁신메신저, 협업으로 이끈 6개 혁신과제 제안! 2020.08.18 829
5368 내고장 경북도, 먹거리 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 2020.05.05 829
5367 기업 키튼플래닛, 독일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올라 file 2020.02.17 829
5366 경제 2019년 상반기 FDI, '5년 연속 200억불' 달성 위한 반환점 돌아! file 2019.07.17 829
5365 기업 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에서 최근 4년내 최대 규모 수주 file 2018.11.12 829
Board Pagination ‹ Prev 1 ...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